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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삶과 죽음의 신비를 넘어서

조회 수 8905 추천 수 0 2008.07.10 10:21:26
시냇가에서 잠시 명상을 하다가 글을 다시 고쳐 올립니다.

그 어떤 사람이든지간에 삶의 최고의 의문은 삶과 죽음의 문제일
것입니다. 삶이 있으면 죽음이 있기 때문에 죽음을 떠난 삶을
생각할 수 없고 삶을 떠난 죽음도 생각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대개 삶을 좋아하고 죽음을 두려워 합니다.
하지만 삶을 체험하고 죽음을 체험하는 자가 누굴까요
우리 마음이 아닌가요?
궁극적으로 삶의 모든 고통과 죽음의 두려움에 대한 모든
문제는 우리 마음-우리 자신을 바로 알았을 때
단순히 해결될 수 있는 것입니다.
삶과 죽음의 신비는 곧 우리 자신의 신비인 것입니다.


명상 공부나 영적 수행에 있어서-해피타오든 기독교든 또는 불교의 어떤 단체이든지 간에-에 가장 우선적으로 생각하여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육체를 가진 우리의 삶이 영원한 것이 아니며 유한하다는 것입니다. 즉 우리는 언제든지 죽을 수 있는 존재이며 죽음은 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 안에 내재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모든 삶의 끝은
죽음이기 때문입니다.

죽을 때 우리가 가져갈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우리가 그렇게 애착하는 육신도. 돈도 재산도 그리고 명예도 자식도 애인도 다 버리고 갈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가져갈 수 있는 것은
오직 자기자신의 마음 그리고 영성 그것밖에 없습니다.
이것은 너무나 명백한 사실입니다.

죽고 나면 물질계가 꺼지겠지만
남는 것이 있습니다.
무의식적 마음입니다.

죽음에 든 이는 우리가 평생 가꾸어온 그 마음자체의
세계를 경험하게 되어 있습니다.
자신이 뿌린데로 투자한 데로 다시 받는 것이죠.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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