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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걸어가야 할 길

수정 삭제 조회 수 4768 추천 수 0 2007.04.08 22:04:18
불가능에 도전하면서
있는 모든 힘들을 다 내어 뛰다보니
벌써 사월 한가운데로
성큼 들어섰습니다.

4월간의 숨가빴던 시간들이 별똥별처럼 하늘 저편으로 사라져갔습니다.
너무나 많은 것을 체험하고
큰 것을 배웠던 날들이었습니다.
누나의 육체는 나를 떠나갔지만
너무나 큰 깨우침을 남겨주어
이젠 내 마음의 큰 별로 반짝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사람이 모든 것을 떠나
어떻게 살아야하는지를 가르쳐주었습니다.
우리 인간이 병이 드는 것은
사랑을 받지 못해서가
아니라 가슴속의 사랑을 다 쓰지
못해서라는 것.
그러기에 남은 여생을 베풀고 또 베풀고
가야하리라하는 약속을 남깁니다.

그 동안 조의를 보내주시고 도움을 보내주셨던 해피타오의 모든
가족들 께 심심한 감사를 표합니다.
특히 바쁜 시간에도 불구 헌신적으로
도움을 주셨던 태원님 정덕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큰 도움주셨던 진법님께도
깊은 감사드립니다.

모두들 참사랑의 은총속에서
행복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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