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나무르티는 '나로부터의 혁명'이라는 책으로 국내에서도 많이 알려진 '자각'의 강연자이다.
그가 마음이나 깨달음 등의 주제에 대해서 강연을 할 때는 잘 웃지도 않으며 굉장히 진지한 표정으로
생각이나 감정으 흐름에 대해서 아주 자세하게 엄밀하게 파헤치곤 했던 사람이었다.
그가 두 친구들과 함께 차를 타고 갈 때의 일이다.
운전을 하던 한 친구와 - 무르티 옆에 앉아있던 친구가 -무르티가 강연했던 자각.awareness에 대해서
침을 튀기며 토론과 논쟁에 몰두하느라 주위도 의식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 때 무르티가 그 둘의 입을 막으며 말했다.
"어이 자네들 그만하게. 자네들이 자각에 대해서 토론하고 있는 동안 사슴을 치일 뻔 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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