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motion Controler Right Corner
Promotion Bottom Right Corner
509

무르티의 우스개

조회 수 7263 추천 수 0 2010.09.26 10:59:34

 

크리쉬나무르티 선생에 대해서 쓰다보니 주제완 상관없는 엉뚱한 이야기가 생각난다.

 

미국 공항은 미국을 찾아오는 세계사람들로 인해 늘 붐빈다.

무르티 선생이 미국의 한 공항에서 입국절차를 밟으려고 착실하게 줄을 서 있을 때의 일이다.

드디어 무르티 선생의 심사 차례가 되었다.

입국심사대에 앉은 미국관료가 물었다."What's your name"

순간 무르티 그 미국인을 멍하니 쳐다보기만 할 뿐 대답을 하지 못했다.

황당하게 생각한 입국심사원이 다시 물었다.'워츠 유어 내임 플리이즈"

당황한 무르티 선생 이번에도 대답을 하지 못하고 옆을 두리번 거렸다.

무르티 선생은 자신의 이름을 까먹었던 것이다.

 

그 때 상황을 파악한  한 미국인이 무르티 선생을 보고 친절하게 말해주었다.

"'선생님, 크리쉬나무르티라고 대답하세요'

그 때서야 무르티 선생은 이렇게 대답하였다.

"크리쉬나무르티, 맞아요 나는 크리쉬납무르티입니다."

 

 

 

 자각과 각성의 대가로 알려진 무르티 선생마저 공항에서 자신의 이름마저 까먹었으니

.자각이 잘 되지 않는다고 너무 자신을 들뽁질 말기 바란다.

 

 

다 행복해지려고 하는 것이니..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지금은 새로운 세상을 꿈꾸기 좋은 때....

가슴은 머리가 볼 수 없는 것을 본다

죽어가는 소들을 생각한다

아름다움과 행복

순수의식의 감각적 체험

새해를 기쁨과 인내로 맞이하라

성탄절의 의미

우리는 모두 지구별의 여행자다

생명의 온전함에 대하여

터키로 떠나가는 달마님을 생각하며

칠레 광부들의 기적

의식의 자아가 행복을 만들어내는가

명상은 자아의 마음을 쉬는 것이다

명상과 자학 그리고 자각에 대하여

무르티의 우스개

크리스나무르티와 자각

자각이란

터키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곳

삶을 누리는 길

비나리는 종로구 원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