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살아있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
도대체 생명이란 어떻게 영위된 것이며 질병은 왜 생기고
또 어떤 과정을 통해서 치유가 되는 것일까?

동양의학이든 서양의학이든 모두 사람의 생명을 다루고 있고
생명의 존엄성을 중시하고 있기는 마친가지일 것이다.
그러나 생명의 본질을 바라보는 방법이나 태도에 있어서 많은 차이가
있음을 발견한다.

동양의학은 사람의 생명의 어떤 우주기운에 의해서 영위되며
인간의 정신활동이 생명현상과 질병 건강에 대해서 중요하다는
인식을 갖고 있다. 기는 정신적 에너지와 육체적 에너지의 종합이다.

해부를 통해서 느낀 것은 서양의학은 사람의 몸을 정교한 바이오 메카니즘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것이다. 즉 어떤 기운이나 영적인 실체가 아니라 피나 신경 등의
생체기계 메카니즘에 의해서 생명활동이 일어나고 있다고 본다. 즉 인간은 기계인 것이다 .영적인 경외심은 이런 태도에 잘 나오지 않을 것이다.

즉 동양의학은 영적인 기운에 의해새 생명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보는 반면
서양의학은 바이오케카니즘에 의해서 생명현상이 일어난다고 보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경락체계나 차크라와 같은 보다 섬세하고 미묘한
에너지 층에 대해서는 간과되는 것이다.

티벳이나 인도 또는 고대 한국에서 내려오는 전통에 따르면
안간의생명은 우주의 신적인 기운에 의해서
발생한다. 따라서 육체 메카니즘보다 더 정묘한 근원적 의식이나
파동레벌을 중시한다.
대부분의 병의 원인은 이 에너지 흐름들이 막혀서 생기는 것이라고
본다. 따라서 그 흐름들을 되살릴 수 있을 때
질병은 스스로 물러가고 건강은 회복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