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근저에 갔을 때 죽음을 통과했을 때
인간의 가장 깊은 영적 본성이 나온다.
그 가슴의 중심에서 나온 순수한
사랑은 눈물겹도록 아름다왔다.
그저께 죽음근처에 이른 환자를
응원해주기 위해서
두 아름다운 사람들이 와서 노래를
불러주었다. 그 노래는 이 세상 어떤 오케스트라보다
아름다왔다. 그 노래는 너무나 순수한 영혼의 색깔을
뿜어내어 잃어버린 우리의 순수성을 되찾게 해주었다.
아주 옛날 교회에서나 들어볼 수 있는 가슴의
노래....
그들은 둘다 암의 공포와 죽음을 통과한 사람들이라고
그들이 가고난뒤 누나가 말했다
과연......
오늘 환자는 새로운 생명을 부여받았다.
감사와 감격....
삶과 죽음의 한가운데서
나오는 행복의 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