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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날의 서정

수정 삭제 조회 수 3536 추천 수 0 2004.09.26 12:01:48
한바다 *.108.209.55
벌써 한해를 마무리하려 한다.
세월은 가지 않는 듯 가지 않는 듯 하면서도
무상하게 흐르고 있다.

한가위가 가까왔다. 많은 사람들이 고향으로 돌아가고 있다.
나는 전번에 고향에 다녀왔는 터라 이번엔
공주에 남아있기로 했다.

사람들이 떠난 빈 자리엔 덩그러니
고요만이 남아 있다.

한가위란 큰 가운데란 뜻이다.
큰 가운데로 돌아가라는 그리고
그곳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하고
그 감사함을 누리면서
삶을 재충전하라고 옛 선조들이
남겨준 선물이다.
큰 가운데란 우리의 몸과 마음이 비롯한 곳이며
우리 영혼이 하나로 존재하고
있는 자리이다.

해피 타오 가족 여러분 그곳이 어디인줄 다 아시겠죠.
흠뻑 쉬면서 풍요의 마음을 되찾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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