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문화의 동물이다. 인간이 짧은 시간안에 비약적으로 발전한 까닭을 따지자면
문화를 창조하고 전승하는 지혜를 알았기 때문이다.
동물이나 생물은 생물 환경속에서 살아간다. 하지만 인간은 그것에다 문화라는
정신적 환경속에서 살아간다. 인간이 문화를 창조하지만 문화가 또한 인간을
양육하는 것이다.
앞으로는 문화가 아주 중요한 시대가 될 것이다.
우리의 문화는 또한 세계에서 우리나라를 알리는 브랜드이며 세계와 대화하는
코드가 될 것이다. 그것은 정신의 음식과 같은 것이며 또한 영혼의 언어이다.

이번 월드 문화 오픈은 제2회이지만 세계의 수백국가가 참여한 문화적 행사로서
뉴욕과 서울에서 열렸다. 문화의 올림픽과 같다고 할 것이다.

우연히 이곳에 참가하게 된 계기는
지난 6월오랫동안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서 수십년을 몸바쳐온 원로목사님과
서울에서 만나던 날 우연히 함께 자리한 케이비에스 방송 피디 한분이
내게 그런 대회가 있으니 꼭 참석하라고 해서
알아보았더니 모든 단체가 다 참가하는 것이 아니라 비디오와 서류 심사를 통해서
선발을 하니 자세한 내용을 보내달라고 했던 것이다.
해피 타오가 많은 것을 하는 곳이지만 마침 천상의 체인이라는
비디오 자료가 제작 중이었던 터라 그것을 보냈더니 심사에
합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