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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무지개가 비추다

수정 삭제 조회 수 3436 추천 수 0 2004.10.15 14:31:18
한바다 *.108.209.55
벌써 네해가 흘렀구나. 2000년도 이맘 때 가을.....
수천장의 연꽃이 사흘동안 피어나 사방을 비추고 온누리를
비추었다.
이루 말로 다할 수 없는 평화와 기쁨속에서
수많은 존재들이 고 연꽃의 우산속에서 피어났다/

법화가 이를 알고 광주에서 올라왔더라.
이에 우리는 침묵으로 마음을 합하여
울산으로 내려갔다.
가을인데도 그속에는 봄처럼 화사한 기운이
강림하니 이것은 천지의 상극기운을 화합하는
금극목에서 금생목으로 화하는 새로운 시대의
운기였음을 알리는 천지의 소식이었다.

우리는 방어진 앞바다에 있는 대왕바위(아마 문무왕릉이라 추정되는)
로 가서 바다의 생동하는 기운을 들이키고 하늘에 고하였다.
그곳에서 우리는 보았다.
생명의 으뜸되는 아득한 고대로부터 내려오는 선맥의 흐름이
이곳에 서렸으니 이 기운을 타고 우리가 이곳에 온것이다.
그리고 그 기운의 흐름속에서 공간이 열리더니
문득 저 광활한 대륙의 대흥안령이 보이고 우리의
기상이 대흥안령을 타고 넘어 몽골로까지 뻗어가는
상이 나타났다.

다시 차를 타고 다른 바다로 갔는데 이윽고 날이 저물며 노을이
이윽거렸다. 우리가 명상을 하려고 바위에 앉았는데 갑자기
앞하늘에 빛이 여덟갈래로 나타나
우리쪽으로 비추었다.
우리는 다시 지리산으로
갔다가 전주 여산 논산을 거쳐 투어를 하면서 장차
수많은 인의 화를 깨워낼 영적 투어를
논하였다.
그러자 보라.
여산에 이르니
하늘이 열리더니 자미성의 자주빛이 꽃을 뿌리듯
온하늘이 서상으로 덮이었다. 이러한 영적 풍광은 여산 논산
대전 유성을 거쳐 공주 상신로까지로 이어졌다.
이에 감응한 주융이 꽃을 들고 상신리로 찾아왔다..
그리고 그 다음 2002월드컵의 감동.....
울산 대전 광주에서의 승리..
하늘은 말한다
잊어버린 희망의 물결과 감동의 함성 하나됨의 축복을....
그곳이 새 시대를 여는 진정한 힘이다.....
이른 일깨움이 있었다.

그리고 그저께
오후 다섯시에 윤학장님의 전화가 갑자기 와서
나가려는데 후루룩 여우비가 오더니
갑자기 앞에 무지개가 내렸다
바로 앞쪽의 산앞으로 무지개가 내려 길까지
걸려 있는 풍광은 그 자체로 너무나 아름다왔다.
.......새로운 서기가 이곳으로 밀려오고 있음이다.
한국인이여 희망을 가지자....
지금의 불안은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는 진통이니
달게 받고 앞으로 나아가자....
참조(해피 타오 사랑방,,,,강병석의 무지개를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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