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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기적

조회 수 2846 추천 수 0 2013.08.23 11:02:57

무더운 여름날씨 다들 잘 견뎌내고 계시겠지요...

간밤에 비가와서 한결 쉬원해진 것 같네요

그 동안 책 쓰고 또 어학연구하느라 많이 바쁘다 보니...정말 오랫만에 올라와 글을 쓰봅니다.

 

몇달 동안 왼쪽 잇몸위가 새로 뼈가 생긴듯 불룩하게 올라와서 났질 않고

종종 아팠는데..그저께 아프지 않길래 보았더니...갑자기 사라지고 없었다.

잘못 본 것 인가 싶어 다시 만져 보았지만 없다....

그동안 일어난 특별한 일은

 

광주에서 호중씨 와서 함께 논것...

그저께 불문과 동창에게서 전화가 와서 동창을 만나 오랫만에 술을 새벽 한시까지 마신것과

며칠동안 레몬차를 마신 일 밖에 없다.

 

불문과 친구는 삼십년만에 작년 말에 만났었는데...이번에 다시 갑자기 연락이 와서

만났는데...그곳에서 다른 두분을 함께 만났다. 한 친구는 대학1학년 때 같은 반...

그 이후로 만난적이 없없고...또 한번은 그 분의 선배...

30년도 더 지나 만났지만. !

하도 반갑고 이야기도 술술 잘 통하고 해서 마시다보니 3차까지 갔다.

 

그리고 며칠간 레몬차를 마신것....

그리고 보니 작년 여름부터 괴롭히던 무좀도 사라졌다. ㅎㅎㅎ

형님이 주셨던 바르는 약을 딱 한번 바르고 좀 조아지긴 했는데...

그리고는 바르지 않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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