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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고구려

수정 삭제 조회 수 3529 추천 수 0 2004.08.07 15:02:14
강병석 *.108.209.55
지금 중국의 고구려사에 대한 강제 점거로 인하여 인터넷 안이 뜨겁다.
네티즌의 힘을 실감나게 하는 사건이다.
벌써 몇년전부터 중국은 공공연하게 진행되어온 일이었다. 일부
사학자들과 민간단체에서만 안타까와했지만 정부는 미적미적 하기만 했다.
네티즌들이 소리를 높이면서 정부도 지금 마지 못해서 대응을 하고 있는 것 같다.
하는척하는건지...
너무 더운데 열받아서(^^)....내뱉는 소리이다.

고구려는 우리 역사라고 배웠다. 옛날에는 중국도 그렇게 인식을 했는데
몇십년전부터 자기들 영토였다는 주장이 나오더니 급기야는 북한까지
영유권을 주장하고 나올지도 모르는 사태가 되었다.
고구려-고려-코리아라는 이름으로 내려오는 정통성이
가장 확실하다.

몇년전 일본 동경에 이다끼라는 회사의 즉흥연주 치유사들을
초청하러 간 적이 있었다. 이 회사는 오직 두 사람으로 운영되었는데 이다끼 회장은
피아노 즉흥연주를 하고 연주를 하고 고마 게이코라는 여인은 마음을 리딩해주고 있었다. 그들은 일본의 상류 계급들로 구성된 팬들을 거느리고 있어서 놀랐다. 그런데
이 고마 게이코라는 사람의 이름은 한자로 고려혜자였는데 자신이
한국사람이라고 했다. 그는 자신의 조상나라인 한국에 꼭 와보고 싶다고
정말로 그리워해서 또한번 놀랐다. 그의 조상은 고구려 보장장의 8번째 아들인
약광왕인데...계속 종손으로 내려와서 자기대에 이르렀다고 한다.
약광왕이 일본으로 건너와 무덤이 도쿄근처에 있다고 했다.
그들은 고구려에서 왔기 때문에 성을 고려라고 했다는 것이다. 그 발음이
고마인데..아마도..곰이라는 뜻일까...아무튼 약광왕이 자신에게 현신하면서
자신이 한국인임을 주지시켰다고 했다...지금 한국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특히 광주에 가서 피를 흘린 영혼들의 아픔을 음악을 통해서 치유해주고 싶다고
했다...그들이 남긴 즉흥 연주곡에 고조선(고구려?)이라는 곡이 있었다. 그들의
고국 사랑은 정말 가슴을 울리는 일이었다...

여기서 우리가 볼수 있는 것은 고구려와 고려는 같은 말이고 그것이 현재의
한국인 영명 코리아로 알려졌다는 점이다. 결국 아주 고대부터 고구려 고려를
현재의 한국이 계승하고 있다는 사실을 국제적으로 인지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한국이 불어로는 코레..러시어아는 카레,,,태국에는 까울리..다 고려를 나타내고 있다.

그런데 중국이 고구려가 자신들의 지방정권이었다고 하는 것은
고구려의 일파인 여진족 즉 만주족이 다시 백두산에서 발흥하여
아골타,, 누루하치, 황태극을 거쳐서 전 중국을 먹고 청을 세웠는데
청이 망하고 다시 신해혁명을 거치면서 공산당들이 정권을 뒤집고
만주까지 먹었기 때문이다. 그 여진족들도 현재 중국인이니까 고구려는
중국의 지방정권이었다는 논리를 펴는 것이다...
여진족은 사실 우리민족의 사촌내지는 우리민족이다. 우리가
그들과는 심리적으로 멀리하고 중국한족에 더 동화함으로서 결국엔
작은 나라로 되어버린 것이 안타까울 뿐이다. 다행이도 우리는
경제와 문화가 커졌지만 중국에 복속해서 중국에 속하게 된
다른 민족들 신강족.몽고족, 여진족 등은
한족 중심의 사회에서 소수민족인들은 사실 들러리에 불과하다...

옛날부터 중국은 자기중심의 역사논리를 펴기로 유명했다.
그것을 춘추필법이라고 하는데...한마디로 논리도 없고 숫자로
밀어부치기다. 역사는 사실이 아니라 창조하는 것이다. 즉 날조하는
것이다. 오늘의 권력에 맞추어서...우리는 막연히 중국을 동경하고 믿어 왔는데
그것은 완전히 우리만의 착각이다. 사실 객관적이고 거시적인 눈을 떠야 한다.
티벳을 먹은 것만 해도 순전히 억지다. 다람살라에서 티벳난민들의
말을 들어보니 현재 티벳상황이 말이 아니다....당시 모택동과 주은래
정권은 티벳인민들을 위한 것이라고 꼬셔서 티벳을 밀어부쳤고
결국은 세계여론들이 딴데 신경쓰는 틈을 타서 먹어버렸다....그리고
현재 티벳의 비극이 탄생한 것이다.

좀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각성해야 한다.
우리가 밀리면 나중에 이북이 혹 이북이 좌초할 때 중국은
영유권을 주장하며 북한으로 밀고 들어올지도모른다.

객관이고 거시적인 눈을 떠야 한다. 일본과 미국 중국과 러시아의
관계는 역동적이다. 그 역동적인 관계에서 자신의 생각이나 바람 이념에만
빠져서 움직이다 보면 뒤통수 맞고 국가적인 불행을 초래할지도 모른다.
나라안에서 나누어져 찌지고 뽁고 해봐야 나올게 별로 없다. 그 사이
한국은 바깥에서 많은 것을 잃어버리게 된다. 많은 미래의 기회를 까먹어 버리게 된다. 선하지만 강한 나라가 되어야 한다. 선하지만 약한 나라는 주변의 강대국으로부터 선택을 강요당할 뿐이다. 그러다 보면 파도에 밀려 알거지가 되고 나중에 서로 너 때문이라고 욕만 하고 있는 자신들을 발견하게 된다.

빨리 서로 양보하고 이해하고 화합해서
바깥세계의 격랑에 진취적이고 역동적으로 대비해야 한다..우리는 스스로 세계로 나가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

언젠가 나라도 없어지고 이념도 없어질 것이다. 민족도 없어질 것이다.
많은 사람이 깨우친다면 국경이 완전히 사라질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때까지는 우리는 지구인이면서도 동시에 극동아시아인이다.
극동아시인이면서 동시에 한국인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그 이전에 한국이 망한다면 깨달음을 논하는 우리들도
외국에서 셋방 빌리며 전전하면서
여권도 없이 힘겨운 자유에의 투쟁을 벌여야 할 것이다....
그런 비참함을 다시 겪기를 원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여러분의 가슴에 각성의 불길이 피어나기를 기원합니다.
여러분의 가슴에 평화와 행복이 가득 담기기를 기원합니다.
여러분의 가슴에 사랑이 주인으로 자리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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