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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한국은 내 사랑

조회 수 5070 추천 수 0 2012.08.05 06:49:14

삼천년 약속 버전 2를 쓰다가

옛날 월드컵 경지전 때  홈피에 올렸던 글들을 읽었는데

감개 무량하였다.



새벽 4시에 일어나나 글을 쓰다가

문득 한국축구가 영국과 8강전을 한다는 기사를 보고

인터넷 중계방송을 보려고 열었는데...얼핏 1 대 1 되는 것을기

보았다. 그리고 다시

꺼버리고 글쓰기에 집중부하다 연장전을 보았는데

승부가 나질 않았다.

한참후 기사를 보니

결국 패털티 까지 가서 4-5로 이겼네....

운도 좋았지만

정말 잘 싸웠다.


20002 월드컵 당시

광주에서 8강전 할 때도

비겨서 연장전 후 페널티까지 갔는데

한국은 다 넣고 스페인은

한골을 실 수 하여

한국이 승리의 함성을 터뜨릴 수 있었다.

그 때 나는 티켓을 얻어 직접 구장에서 관람하다

페널티 때는 승리기원 명상을 했었다...

지금의 홍명보 감독이 그 때는 선수였지

처음 황선홍이 넣고

마지막에 홍명보 선수가

깨긋하게 골인을 성공시켜

결국 우리가 이겼던 것이다.


1초의 아픔을 겪었던 신아람이 포함된 여자펜싱단체전에서도

결국 금메달을 땄다.

상업성과 부정 부당한 심판으로 얼룩진 올림픽이지만

한국의 에너지는 정말 무섭게 강해지고 있ㅇ는 듯하다.


기쁨이 밀려오는 것을 멈출 수가 없구나

지구시민 나아가 우주시민을 지향하는

나이지만

그럼에도  한국인인 것이 사랑스럽고 흥분된다

ㅎㅎ

하지만 세계 모든  사람들을

동등히 존중하고 사랑함을

잊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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