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motion Controler Right Corner
Promotion Bottom Right Corner
509

시간과 공간이 있기 전에

조회 수 3875 추천 수 0 2012.05.11 10:10:52

삶은 영원한 걸음이다. 우리는 걷는다 그리고 또 걷는다.

걷다가 우리는 만난다. 땅을 대지를 그리고 돌부리를....자칫 돌부리에 걸렸다

넘어지기라도 하면 투덜거린다. 누가 여기 돌을 놔두었냐고...그러나 다시 일어나 걷는다.

그는 강을 만난다. 강은 위험하지만 아름답다. 아름답지만 위험하다.

그러나 길을 걷자면 그 강을 건너야 한다. 걷지 않으면 길이 아니다.

강을 건너다 물에 빠질 수 있다. 빠져죽을 수도 있다. 그러나 강을 건너지 않을 수 없다.

왜냐고 ? 당신이 살아있기 때문이다. 단지 그것 때문이다.

위험스런 강물이지만 뛰어들어야 당신은 강물을 알 수 있다. 헤엄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강물은 사랑이란 이름의 강물이다.

강물은 성공이란 이름의 강물이다

욕망이란 이름의 강물이다.



그리고 당신이 물에 휩슬려 내려가다가 정신을

차리면 물을 건널 수 있다. 그리고 걷는다. 걷다 걷다. 당신은 큰 산을 만난다.

강물보다 더 높고 험한 산을.

대상이란 이름의 산

두려움의 산

그것은

자기자신이름의 산

이다

그러나 당신은 또 산을 올라간다.

정상에 올라보면 세상 전체가 보인다.....



살아가면서 우리는 참 많은 것을 만난다.  땅을 만나고 대지를 만나고 강을 만난다.  우리는 걷는다

걷고 또 걷는다. 꽃을 만나고 사람을 만나고 숲을 만난다. 그리고 어려움을 만난다. 그 때 당신은 생각한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왜 걷는가? 시간과 공간은 무엇인가? 그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는가?

시간과 공간이 있기 전에 무엇이 있었나?


궁금하지? 그러나 여기에 답을 할 수 없다.

답을 쓰기엔 너무 길다. 궁금하면 다음을 보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429 피를 깨끗하게 하는 명상 [레벨:7]한바다 2008-03-02 8376
428 송편 맛있게 먹었나요 [레벨:7]한바다 2009-10-03 8293
427 개아적 관점을 비우고 일체한 마음의식(전체... [레벨:7]한바다 2011-03-13 8270
426 편히 잠드소서 [레벨:7]한바다 2009-05-29 8251
425 신비한 옷 [레벨:7]한바다 2011-06-20 8235
424 나는 어디에 존재하는가 [레벨:7]한바다 2011-02-04 8215
423 이제 통합의 길로 [레벨:7]한바다 2017-03-10 8170
422 지구의 회생을 위하여 명상하고 기도합시다 [레벨:7]한바다 2011-03-18 8157
421 계룡산 물에 몸을 담그고 [레벨:7]한바다 2011-04-29 8133
420 어떤 고마운 사람 [레벨:7]한바다 2010-06-19 8107
419 관광객과 생명 [레벨:7]한바다 2009-11-16 8051
418 어린 왕자의 추억 [레벨:7]한바다 2011-01-08 8010
417 신과 부처는 [레벨:7]한바다 2008-03-05 7997
416 터키로 떠나가는 달마님을 생각하며 [레벨:7]한바다 2010-10-19 7994
415 좋은 소식의 기도 [레벨:7]한바다 2011-02-03 7993
414 2011년을 영적 각성의 해로 [레벨:7]한바다 2011-03-10 7981
413 서울에서 빛을 내고 있는 사리들을 다시 친... [레벨:7]한바다 2008-04-09 7955
412 순수의식의 감각적 체험 [레벨:7]한바다 2011-01-01 7948
411 둘이 아닌 진리-부처의 씨앗을 기르기.. [레벨:7]한바다 2008-04-10 7943
410 삶은 신비의 콘서트 [레벨:7]한바다 2011-06-21 7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