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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옷

조회 수 8229 추천 수 0 2011.06.20 11:57:51

 

나는 신비한 옷을 입고 있다.

신비한 옷이라면^ ^

 예수가 십자가위에 입고 있었던 성의가 생각나는 사람이 있는가?

 

 

나는 흰빛을 좋아한다.

그래서 흰색 상의 남방이나 흰옷을 즐겨입고 잘 때도 흰옷을 입고 자고 나면

밤새 깊게 휴식하며 아침에 일어나도 가뿐하다.

 

일주일전부터 입었던 흰옷을 오늘까지도 입고 있다.

까닭은

다른 옷이 없어서가 아니다.

그 남방이 아직까지 깨끗해서 입고 있고 기분이 좋다.

 

왜 그런지 잘 모르겠지만

며칠전 그 옷을 입고있다가

개인적이지만

우주적으로 되어버린

어떤 일이

일어나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그 후로

깨우침이 밝은 제자들이

찾아왔는데

그날부터

나는 전혀 다른

사람이 되어있다.

 

사랑하는 해피타오 님들

님들의 옷은 깨끗한가?

 

님들의 옷이 더럽거나 더덕더덕하다면

부끄러워하지 말고

지금 당장 옷을 벗어보라.

당당하게

우아하게

그리고 좀 떨리는 심정 양념으로 쳐서...

 

님들 깊은 내면은

내옷과 같이

전혀 때묻지

않고 밝은

빛이 비치고있다

 

님들앞에

앉아있는

존재와

참마음으로

교감해보라

 

그것이 꽃이든 개든 화를 내고 있는

아빠든 혹은

떠나려 하는 연인이든....

 

확신한다

그러면 님들은

내말이 진실임을

깨닫게 될 것임을

 

탐구하라

신비의 세상을

 

교감하라 

전적인마음으로

참됨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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