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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스, 김치의 효능

수정 삭제 조회 수 6413 추천 수 0 2003.04.24 12:27:05
한바다 *.108.209.55
아마도 우리 조상이 만든 것 중에서 가장 뛰어난 것들을 들자면
첫째는 한글이고 둘째는 김치라고 생각한다.

한글은 인민들의 사고의 수준을 엄청나게 높혔고 어디서나 쉬운
코뮤니케이션을 이루도록 도와준 정신적 자신이 되었다. 한글은
인터넷이라는 최신 매체에서도 아주 효율적인 도구로 입증되고 있다.
정신적으로는 한글이 공헌하였다고 하면 육체적으로는 김치가 그 역할을
하고 있는 것 같다.

바야흐로 사스의 공포가 세계를 두려움에 떨게 하고 있는 이 때
김치는 새롭게 각광을 받고 있다. 사스의 발생 원인은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인류의 정신 상태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본다. 인류의
집단적 상념은 대기를 가득 채우는 에너지장이다. 전쟁의 공포는
두려움이란 에너지장으로 확산되고 그 때 생체는 병균을 끌어들이기
쉬운 상태로 된다. 육체적으로는 폐로 들어와서 대장에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김치속에는 인간의 정신과 육체를 강하게 하는 에너지가 골고루 들어있다.
배추나 김치와 같은 야채는 살아있으면서도 발효가 되어 있기 때문에
신선한 상태를 유지하면서 장에 좋을 것이다. 그리고 김치에 들어가는
생강은 그 자체로 만병통치라 해도 좋을 정도로 약효가 좋아
폐와 대장의 박테리아를 제거하고 위장의 소화에도 도움을 준다.
감기는 폐의 병이고 설사는 대장과 위장의 병인데 이런 병의
치료에는 생강이 더할나위없이 좋은 식품이다.

마늘에 든 성분중에는 폐를 강하게 하는 성분이 들어 있으며 특히 대장의
박테리아를 죽이는데 특효약이다. 도가의학에서 생강은 아주 순수한 약이지만
마늘은 명상에는 큰 도움이 되질 않는다고 보지만 생체 자체에는 아주
필요한 약이다. 마늘의 공능을 보자면 일제시대 때 이질은 일본사람에게는
걸렸다면 죽는 병이었다. 그래서 일단 이질에 걸리면 자식이라도 내다버렸다고
한다. 그토록 전염이 강하고 낫기 힘든 병이었다. 그런데 일본 사람들이 보니
한국 사람들은 설사를 해도 아무렇게 생각하지 않는 것이 아닌가! 한국인은
설사에 걸려도 죽지 않았다. 당시 일본인들은 독한 마늘 냄새 때문에
조선사람들을 멸시했다고 한다. 그래서 김치를 싫어했는데 나중에 한국인이
김치를 먹어서 이질에 걸려도 죽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마늘을 먹기 시작했다고
한다.

생강과 마늘....그리고 고추가루는 매운것이 음성적인 기운을 발산하여 흩어버리는
역할을 한다. 음양의 조화로 볼때 배추나 무우는 찬 식품이다. 그것을 생강
마늘 고추가 매운 양기로 조화시켜서 누구나 먹을 수 있는 묘한 식품으로
화한 것이다.

그러니까 우리는 김치를 먹을 때마다 건강해지는 약을 먹는 셈이다.앞으로
식탁위에 올라갈 때마다 조상들의 지혜에 감사를 드려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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