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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과 같은 사람

조회 수 5968 추천 수 0 2011.12.31 14:02:55

 

우리 한사람은 모두 우주라는 하나의 생명체를 이루는 더없이 소중한 존재들이다.

각자 자기 역할을 하다가 그리고 보이지 않는 세계로 돌아간다.

살아있을 때는

그 사람의 존재감을 잘 인식하지 못할 수 있다.

 

 그가 우리곁은 떠나갔을 때 진정 그가 어떤 사람인지 더 잘 느낄수 있는

그래서 별과 같은 영혼을 지닌 존재들이 있다.

어둠속에서 빛을 발하며 맑은 영혼의 메시지를 발하는.....

 

우리는 별빛을 받으며

정신의 맑음을 충전받고 희망과 용기의

불을 가슴에 지핀다.

 

 

세션도중 그저께 청평의 나리호법 집으로 갔다가

우연히 스마트폰에서

충격적인 기사를 보았을 때

문득그런 느낌을 받았다.

가슴이 떨렸고....안타까왔고..그리고 슬펐다.

 

고문으로 다 시들어가는 몸을 이끌어오면서도

정신의 강함으로큰 마음을 꿋꿋히 지켜오신 분

우리가 누리는 이 자유

에 빚진 바 크지 않은가!

 

호법집으로 돌아와 쿤달리니 명상 음악을 들어며

기도했다....

그리고

어제 아침에 더 슬픈 뉴스를 전달받았다.

 

........ 

 

참으로 따듯하고 맑은

의인의 큰  마음을 지니셨던 분

너무도 빨리 가셨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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