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다가 연꽃을 들었을 때,,,,,500아라한들은 전부 붓다의 뜻을 이해할 수 없었다.
그들은 붓다가 무슨 연유로 꽃을 들었을까 하고
의문에 빠져있었다.
그런데 그 때 오직 마하가섭-마하카쌰파만이
붓다의 연꽃에 빙그레 미소를 지으며 화답하였다.
이에 붓다는
마하카섭을 인가하였다.
내 법이 마하카섭에게 전해졌다.
이 이야기가 바로 염화시중의 미소이다.
이 이야기는 굉장히 중요하다. 비파사나와 선을 가르는 분수령이 여기에 있다
이 이야기의 계승자들이
중국에서 선의 전통을 일구어내었기 때문이다.
이이야기는 꾸며낸 것이라는 설도있다.
하지만 그것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에는
법이 들어 있다.
왜 마하가섭은 미소로 화답하였을까? 그리고
왜 그것을 본 붓다는 가섭을 인정하였을까?
그것을 안다면 그대 또한
선의 진면목을 알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