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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의 콜

조회 수 7011 추천 수 0 2011.01.14 11:28:49

오늘 아침에

터키에서 열심히 뛰고 계시는 달마님의 전화를 받았다.

반가웠다 무척이나.

 

투어에서 숙소로 돌아와 방금 전화를 한다는 달나님의 마음에

그리움이 느껴졌다.

이심전심....

그 미묘한 감정의 교류

누가 먼저 느끼고 있는 것인지 모른다.

하지만 우리의 마음은 가슴에서

그리움으로 하나가 되고 있었다.

 

마음은 하나다

그 하나된 마음을

가진 육체적 개체들

육체적 떨어짐에서

그리움을 만들어내는 것일 게다.

 

그리움의 공감을 통해

다시 우리는 하나되는

세계를 꿈꾼다.

 

언젠가 다시 만나서

함께 웃고 떠들고 놀고 그리고

일하기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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