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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으로 태어난 기쁨

수정 삭제 조회 수 7171 추천 수 0 2002.06.19 00:46:32
한바다 *.108.209.55
와 하는 법화의 함성과 함께 마침내 우리팀이 이겼다. 한국인으로 태어나서
이렇게 기쁜 날은 처음이다. 와 하는 고함을 들었을 때 나는 바깥에서 승리를
기원하는 명상을 하던 중이었다. 나는 달려들어와 함께 박수를 쳤다.

 온국민의 마음이 기쁨의 바다에서 하나로 만나는 감격적인 순간이었다.
우리는 참을 수 없어 곧바로 유성 축구장으로 달려가 붉은 악마들과 필승
코리아를 외쳤다.

전반에 지고 후반 5분을 남겨두고 동점골을 낸 것은 온 국민의 성원에
힘입어 한국의 건아들이 정말 잘 열심히 뛰어준데 대한 하늘의 도움이
아닐 수 없다.

오늘 3시 무렵 법화와 함께 상신 계곡으로 가서 하늘에 기원을 드릴 때 예전과
다르게 알수 없는 환희가 솟구치며 와 이레 좋노 라는 노래와 춤이 나오게
새로운 힘이 차오름을 느꼇을 때 천지신명의 도움을 예감했었다.

16강 때의 긴박함은 없고 참으로 평온하고 안심이 되었다. 그리고 불현듯
이 유성땅에 감격의 물결이 밀려오면서 새로운 시대를 여는 일이 일어나리라
는 선현들의 메시지가 들려올 듯 했다. 천지와 마음이 통하였기에 좋은
일이 당연히 일어나리라는 그런 예감.

그리고 법화와 함께 산장으로 가서 8강을 위해 명상을 전반전까지 하리라고
했다. 하지만 나는 참을 수 없어 유성 경기장으로 가서 현지의 열기를
느껴보려고 했다.

그리고 다시 돌아와서 동학사 근처에 앉았는데 문화일보에서 인터뷰 요청이 와서 전화로 인터뷰를 하였다. 나는 전반을 비기거나 하고 연장전까지 갔다..

페널티 등으로 이길 것이라고 예건하고 설기현과 안정환이 활략할 것이라고
말해주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8강과 함께 국운이 상승하리라는 말도
하였다.

그리고 나서 산장으로 올라가 명상을 하였는데 이탈리아사람이 꼽추가 되는
형상이 보였다. 그리고 나서 미국이 우리에게 붉은 티켓같은 넘겨주는 상이
보였다. 우리가 한국덕택으로 이겼으니 승리의 운을 너희들에게 준다라는
그런 메시지를 보내면서. 그리고 계속 설기현 안정환 히딩크가 강하게
느껴졌다. . 그 이후 명상을 하려 했지만 영 명상이 되지 않았다. 다 이겼다는
생각 때문인지 전번처럼 절실해 지지 않았다.

그래서 8시에 하산 8시 반에 집으로 도착하여 경기를 보았는데 정말로 설기현의 덕택으로 페탈티를 뽑고 안정환이 쏘았는데 그만 실패하였다. 그 후 우리가 한골을 먹었지만 나는 전혀 흔들림이 없었다. 분명 역전하리라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전반전을 그렇게 보내고 후반이 20분까지 잘 버텨내
었다. 그러나 그 이후로는 초조해지기 시작하였다. 아까 안정환이 페날티를 쏠때 초조하던 모습과 선수들이 집중이 잘 되지 않는 흐름을 느꼈을 때 ....

그리고 마지막 오분이 남게 되었다. 나는 티브를 볼수록 흥분과 안타까움이
커져서 마침내 바깥으로 나갔다. 차분히 명상을 하면서 승리를 기원하자.
그리고 명상하면서 선수들에게 집중하는 순간 히딩크의 모습이 보였다.
새로운 힘이 쏫는 것 같았다.

그리고 골기퍼의 모습과 함께 황금의 슛이라는 말이 들렸다. 그 순간 방안에서
와 하는 환호가 들렸다 . 아들어갔구나. 기적이 일어난 것이다. 하느님 감사합
니다. 그 감격이란...그리고 방안으로 달려들어왔다가 다시 바깥으로 나갔는데 조용...후반전이 종료된 모양이다.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우리가 먹었나...그러나 나는 계속 명상을 하였다. 시간이 흐르고...마침내
기적의 함성이 들렸다. 정녕 불가능한 일이 일어난 것이다. 후반 종료 5분
남기고 동점골 그리고 연장전 후반 종료 2분남기고 또 한골이란..정말
황금같은 골이 아닌가...아 한국인으로 태어난 이 기쁨,,,, 우리가 마침내
해낸 것이다. 온 국민의 함성, 애국심...오늘은 태어나서 가장 기쁜 날이다.
온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묶어주고 그들에게 자긍심과 환희와 삶의 보람을
갖게 해준 히딩크 감독과 선수 특히 설기현님, 월드컵을 유치해주셔서
온국민 나아가 한국에게 크나큰 기쁨의 잔치를 열게 해준 정몽준 의원님께도
감사드린다.

그리고 이름없는 애국자 여러분과 붉은 악마 여러분 .천지신명께도
감사드린다. 코레아 는 영원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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