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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누리는 길

조회 수 6730 추천 수 0 2010.09.24 10:29:24

 

해피 타오 가족 모두들 한가위 잘 보내셨겠지요...

 

 

어제 치유의 장이 벌어졌 약간의 영감이 있어 글을 올립니다.

 

가까운 사람들을 만나다보면 심장이 벌렁거리고 머리가 아픈 것 같은 경험을 한적이 없는가?

또는 스스로 머리가 무겁고 심장이 화끈거리며 늘 피곤하다. 할일은 많은데 피곤해서 조금 더 자고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자고 나도 도무지 피곤히 풀리지 않는 것 같은 느낌이 지속되는 경우가 없는가.....

 

전자의 경우는 다른 사람의 파장을 느껴서 그런 것이고 후자는 자기 스스로 머리에 기운이 뭉쳐서

몸전체와 순환하지 못해서 생긴 경우다.  순환하지 못한 생각들의 찌껴기와 피로는 그 자체가 새로운

스트레스가 된다.

 

이런 상태에서는 아무리 좋은 꽃을 보아도 아무리좋은 음식을 보아도 자신의 삶을 즐길 수 없다.

언제나 불안하고 삶이 불만족스럽다.

순간순간의 삶은 소중하고 또 아름답다. 그것을 온전히

삶을 누리기 위해서는 왜 우리가 소중하고 아름다운 삶을 누리지 못하는지 그 심리적 메카니즘을

알아볼 필요가 있다.

 

현대에는 참으로 할 일이 많다. 그리고 정보도 많다.  뒤치지 않고 빨리 일을 해치워야 하고 많은 정보를 머리에 넣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마음이 몹시 바쁘다. 바쁜 마음은 현재에 존재하질 못한다. 머리는 미래의 목표에만 온통 가있다. 생각은 머리의 한곳에서 고장되고 이것은 생명의 흐름을 방해한다.  의식이 머리안에서

미래의 목표에만 가 있을 때 심장은 과항되게 된다. 심장이 계속 과항되어 빨리뛰게 되면 마음은 불안감을

느끼지만 목표를 빨리 이루어야만 된다는 생각 때문에 심장의 메시지로부터 머리는 점점 더 분리된다.

 

마음은 뭔가 잘못되었다고 느껴지만 머리속의 생각덩어리에 고정된 의식은 어떻게 해야 되지를 못한다.

그 상태에서 모든 것이 스트레스화되면서 아무리 짜내어오 슬기로운 생각은 떠오르지 않고 부정적인

쪽으로만 흘러가니 감정은 점점 더 고갈되고 가슴은 황폐화된다.

 

머리와 가슴의 분리....그리고 의식과 마음의 분리가...인생을 지치게 만든다. 이러한 자신안의 분리는

자신을 삶에서 고립시키고 또한 주위 사람들과도 스스로 단절되는 현상을 만들어낸다.

 

삶의 아름다움은 만남에서 피어난다. 내 마음은 흘러넘쳐서 어딘가에 가 닿을 때 기쁨을 느낀다.

그러한 만남은 내 자신이 내안에서 만나주어야 한다.

내 머리(의식)이 마음(즉 가슴)과 만나주어야 한다. 내 머리가 내 가슴의 느낌을 알아주고 함께 해주어야 한다.

그 때 우리는 스스로 안에서 하나의 생명으로 흐를 수 있다.

무슨 일을 하려 할 때 그 목표에만 너무 열중하지 말고 자신이 현재 하고 있음. 살아있음 그 자체도 느껴주어라.

즉 자신의 가슴을 돌보아 주는 것이다.

당신은 안전하다.

평화롭다.

그리고 쉴 수 있다.

 

그 때 머리의 고립은 풀리고 머리와 가슴은 하나의 오케스트라가 된다.

그 오케스트라에서 나오는 음악은 그 자체의 아름다움이 있다.

당신 자신이 통일 될 때 그 누구와도 비교할 필요도 없다. 당신 생명 자체의 아름다움과 평화가 음악처럼

당신의 삶속으로 들어선다.

 

순수한 평화와 행복은 그곳에서 피어난다. 차가 향기로와지고 꽃은 아름다움을 되찾는다.

삶. 이대로 좋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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