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motion Controler Right Corner
Promotion Bottom Right Corner
509

산과 코리아

조회 수 4423 추천 수 0 2007.10.26 00:48:20
그저께 화요일날
곰산(베어 마운틴)의 한 자락인 하리만 파크에
갔었다....
여기는 돌이 많은 산이고 시냇물도 한가로이 흘러
마치 한국의 계룡산 상신리와 같은 기운이 서려 있다
그래서인지 많은 한인들이 등산을 했다 내려오고 있었다.
등산을 하다가 시냇가에 앉아서 명상을 하였다...

프렘담마님과 파드님은 저 밀리 가고
소불님이 곁에 있다가 물었다. 마지막으로 저에게 할
메시지가 있습니까라고...
입에서 불쑥
-지혜롭게 자비를 쓰세요-be wisely compassionate...
산의 청아한 기운과 하나되면서...
말들이 흘러나왔다. 한국 선도의 선자는 산에 사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바위에서는 바이오세라믹 기운이 나오고 척추와 뼈에 좋은
기운이다. 물은 마음의 때를 씻어준다
산에서 맑은 기운을 호흡하면서 몸 속에 진기를 쌓다 보면
마음과 몸의 껍질, 세속의 온갖 때들이 씻기어져 나간다..
그러다보면 영원히 불멸하는 하늘의 마음이 탄생하게 된다.
승천-신선의 도리를 산에서 나왔다.
그래서 한국의 고대 선인들은 산에서 도를 닦기 좋아했고
바위와 계곡이 많은 한국이란 땅을 찾아 정착했다.

집으로 돌아와 샤워를 하고 잠시
소파에 걸쳐 누워있었다..
마음은 티끌하나 없이 청명한 하늘같다
한없이 부드럽고 은은한 불꽃의 오라에
감싸인다...

사람의 할일이란
하늘과 땅이 준
순수한 기운을 마시고
영원한 불꽃을
꽃피어낸느 일이다

그것이 바로 자비와
완성된 원이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349 삶과 죽음의 한가운데서 2007-02-03 4276
348 갑신년 새해에는 나무를 심는 마음으로 한바다 2004-01-03 4279
347 행복한 한가위를 [레벨:7]한바다 2007-09-22 4301
346 비파사나와 깨달음 한바다 2004-04-12 4305
345 성냥불에 담긴 하늘의 뜻 2006-11-11 4318
344 2012년 12월 21일 종말은 새로운 시작 [레벨:7]한바다 2012-12-19 4318
343 계절의 신비와 붓다의 무상 [레벨:7]한바다 2015-09-25 4324
342 이 세상에 가장 귀한 것은 한바다 2005-02-25 4364
341 암의 정복이 아니라 동거 2007-01-31 4374
340 더위를 이기는법 [레벨:7]한바다 2007-07-25 4391
339 지도자 워크샵 중 가장 아름다웠던 일...섭리가 [레벨:7]한바다 2007-10-21 4407
338 자각-마음의 운전면허증을 위한 필수과정 [레벨:7]한바다 2007-07-16 4411
337 깨달음의 길과 윤회의 길 [레벨:7]한바다 2007-07-16 4418
336 깊어가는 가을 밤 모든 분들께 [레벨:7]한바다 2012-11-02 4420
» 산과 코리아 [레벨:7]한바다 2007-10-26 4423
334 명상의 목적-생각을 넘어서 지혜로 [레벨:7]한바다 2007-06-28 4427
333 샘물 [레벨:7]한바다 2007-11-06 4431
332 삶의 가장 맥점에 명상이 2007-01-20 4461
331 무한대의 마음으로 한바다 2003-03-26 4463
330 뉴욕 센타 오프닝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레벨:7]관리자 2007-10-11 44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