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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으로 가는 길목에서

조회 수 6758 추천 수 0 2011.09.10 13:25:50

 

내 가슴속의 꽃이며 향기인

소중한 해피타오 회원 및 가족 여러분!

 

저는 서울서 대구로 내려와 사랑하는 대구 해피타오 가족들을

만나고 다시 태원님과 함께 어제밤 경주 효문으로

내려와 울산으로 들어가는 길목에 있습니다. 

 

2011년의 가을이 깊어갑니다.

올해는 유난히 요란스런 해였기에

시원한 바람을 타고 고향으로 돌아가는

감회 또한 깊습니다.

 

가을은 오행상 금기로 열매맺는 계절이며 또한

숙살하는 기운입니다. 서늘한 기운은

봄 여름동안 살찐 잎들을 낙엽으로 만들어버립니다.

 

 

한가위는 봄 여름 노고로서 거둔 열매들을

거두는 풍성한 기쁨속에서

조상과 하늘의 은덕을 감사드리며

고향을 찾아 우애를 나누는 의미로 지켜져 오는

명절입니다.

 

이것은 외면적 운동을 통해 거둔  물질적 풍요속에서 허약해진   정신으로 돌아가 내면을 살찌게

하려는 자연의 의지와 그  뜻을 함게 함입니다.

 

봄 여름 동안 해피타오에도 해피타오 가족여러분들과 스텝 여러분의 사심없는

 정성과 노력에 힘입어 여기저기서 소중한 인연들이  많이 생겨나게 되었고

또 옛 회원이나 제자들도 다시금 만나는 기쁨을 맛보게 되었네요.

 

한 분 한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립니다.

한가위 명절 동안

따뜻한 정, 친지 가족들과 많이 나누고

더 깊은 마음으로

만날 때를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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