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motion Controler Right Corner
Promotion Bottom Right Corner
509

소중한 당신

조회 수 13153 추천 수 0 2012.02.11 12:26:09

소중한 당신,

오늘 우리 만났으니 얼마나 행복한지....


소중한 당신,

당신이 내게 걸어올 때

그것은 전 우주가 내게 걸어오는 것입니다.


당신 뒤에는

전 우주의 모든 별빛이 그림자처럼 드리우고

당신 안에는

수 많은 생 동안

당신과 인연지어진

모든 사람들,

모든 나라들,

모든 땅들이

함께 들어 있기 때문이요.


소중한 당신,

당신 안에는 당신이 보았던,

그리고 미처 보지 못했던

바다의 출렁거림과

바람의 메시지와

꽃들의

속삭임이

다 함께 살아있오.



내 소중한 당신,

그러니

부디 사랑하소.

부디 행복하소.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509 알차게 열매맺고 평화 누리는 한가위 맞으세요 [레벨:7]한바다 2015-09-26 2527
508 레몬 명상 [레벨:7]한바다 2013-08-23 2761
507 가을이 온다 [레벨:7]한바다 2013-08-30 2803
506 어떤 기적 [레벨:7]한바다 2013-08-23 2830
505 그대는 누구인가 [레벨:7]한바다 2015-12-09 2837
504 거룩한 이의 이름으로 [레벨:7]한바다 2014-12-25 2911
503 찾는 그것이 여기 있다 [레벨:7]한바다 2013-09-16 2946
502 철학의 의무 [레벨:7]한바다 2013-09-16 2994
501 혹 가을에 쓸쓸함을 느낀다면 [레벨:7]한바다 2013-09-27 3012
500 고대 그리스의 지혜 [레벨:7]한바다 2013-09-16 3024
499 가을 하늘이 맑아서.... [레벨:7]한바다 2013-09-27 3064
498 내년 여름에는 씨에스타가 필요할 것이다 [레벨:7]한바다 2013-08-30 3105
497 남을 돕는 것 [레벨:7]한바다 2013-09-16 3136
496 나날의 삶이 곧 종교인 것을 [레벨:7]한바다 2013-10-29 3155
495 퍼펙 타이밍-온전한 시간. 절묘한 만남 [레벨:7]한바다 2013-09-27 3195
494 무지와 고생 [레벨:7]한바다 2014-07-31 3262
493 문화의 축제 한바다 2004-09-26 3291
492 연아에게 바치는 시-소치 폐막식에 [레벨:7]한바다 2014-02-26 3344
491 미국에서 소식 전합니다. 2005-10-19 3394
490 선에 대한 강의 2005-11-27 33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