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나는 지구별에서
가장 진지하고
가장 순수하고
가장 지혜롭고
그리고 가장 아름다운 존재를
가슴에 묻었다.
그의 육신은 한줌 흙으로 돌아갔지만
그는 그의 숨결과 그의 메시지는
영롱한 별이 되어 나를 비춘다.
영원히....
쓸쓸한 날
이면 그가 더욱 그리울만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