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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 밤 모든 분들께

조회 수 4388 추천 수 0 2012.11.02 21:53:14

그동안 몸과 마음이 너무나 무뎌져 있었다.


오늘 밤 문득 굳어버린 마음을 뚫고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하다는 마음이 새싹처럼 올라왔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내가 살아가고 있는 것이

아닌가.

우주는 얼마나 많은 목소리로

일깨워주고 있는가.

난 그걸 너무나 잊고 산게 아닌가


모든 분들께 엎드려 감사드린다.


미안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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