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식과 자각의 차이를 알아볼까요?
인식이라는 것은 두뇌적 지식으로 아는 것입니다.
자각은 마음의 파문 즉 생각과 감정 욕구등이 일어날 때
그것이 내 안에 일어나고 있구나 하고 알아차리는 힘입니다.
이것을 붓다는 사띠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모든 고통이 일어나서는 잘 사라지지 않는 까닭은 무엇일까요?
원래 일체의 생각들은 일어났다 사라지게 되어있습니다.
붓다는 그것을 아니차 즉 무상함이라고 했거든요...
그런데 무상이 실재 상황 즉 누군가가 미워지거나 했을 때는
무상이 아니고 정말 끈질기고 지겹게 마음에 자리를 잡고 지워지지 않습니다. 그 까닭은 생각 그 자체가 아닌 그 생각을 들고 있는 자기자신에 있답니다. 즉 그 생각을 사실이라고 고집하면서 싸우는 형태를 뛰고 있습니다.
이러한 싸움은 모두 저항감.. 저항의 형태로 존재하며 이것이
신경계를 문란시키고 혈기의 자연스런 흐름을 장해하며 인체의 자가평형
을 깨뜨리게 됩니다. 즉 즉 자신이 만든 환상을 실재라고 생각하고
싸우고 있는 정황이죠.....
이러한 윤회적 현상을 깨달음의 상태에서는 꿈이라고 비유하여 말합니다.
즉 꿈깨라!입니다.

에고안에서 사실이 깨달음안에서는 꿈입니다.
윤회는 에고가 있기 때문에
에고의 착각 즉 욕망과 저항이라는 운동양태를
통해서 나날히 체험되고 있습니다.

지구인들은 모두 에고를 갖고 있기 때문에
함께 윤회의꿈을 꾸고 있습니다..
즉 에고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저항과 욕망이라는 끈적끈적한 마음의
습기에서 벗어나야 됩니다.
이 과정은 에고체안에서는
상당한 희생과 몸던짐을 필요로 하지만
깨달음의 더넓은 세계로 나아가기
위해선 반드시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