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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코리아

조회 수 4416 추천 수 0 2007.10.26 00:48:20
그저께 화요일날
곰산(베어 마운틴)의 한 자락인 하리만 파크에
갔었다....
여기는 돌이 많은 산이고 시냇물도 한가로이 흘러
마치 한국의 계룡산 상신리와 같은 기운이 서려 있다
그래서인지 많은 한인들이 등산을 했다 내려오고 있었다.
등산을 하다가 시냇가에 앉아서 명상을 하였다...

프렘담마님과 파드님은 저 밀리 가고
소불님이 곁에 있다가 물었다. 마지막으로 저에게 할
메시지가 있습니까라고...
입에서 불쑥
-지혜롭게 자비를 쓰세요-be wisely compassionate...
산의 청아한 기운과 하나되면서...
말들이 흘러나왔다. 한국 선도의 선자는 산에 사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바위에서는 바이오세라믹 기운이 나오고 척추와 뼈에 좋은
기운이다. 물은 마음의 때를 씻어준다
산에서 맑은 기운을 호흡하면서 몸 속에 진기를 쌓다 보면
마음과 몸의 껍질, 세속의 온갖 때들이 씻기어져 나간다..
그러다보면 영원히 불멸하는 하늘의 마음이 탄생하게 된다.
승천-신선의 도리를 산에서 나왔다.
그래서 한국의 고대 선인들은 산에서 도를 닦기 좋아했고
바위와 계곡이 많은 한국이란 땅을 찾아 정착했다.

집으로 돌아와 샤워를 하고 잠시
소파에 걸쳐 누워있었다..
마음은 티끌하나 없이 청명한 하늘같다
한없이 부드럽고 은은한 불꽃의 오라에
감싸인다...

사람의 할일이란
하늘과 땅이 준
순수한 기운을 마시고
영원한 불꽃을
꽃피어낸느 일이다

그것이 바로 자비와
완성된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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