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김영사와 함께 진행된 출판 기념회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셔서

뜻깊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궁극의 욕망을 찾아서'는 

신비주의를 전공한 성해영 교수와의

영성적 삶에 대한 대담집이다. 

오랫만에 많은 지인들과 해피타오 가족들을 한 자리에 만났고

또한 출판사를 통해 오신 독자분들도 만나 이야기를 나눈 것은

책을 펴낸 큰 보람이었다.

출판 기념 장소인 홍대 옆의 북 카페를 들어섰을 때 입구에 커다란 화환이

맞아주었는데 보낸 이 이름이 연락도 하지 않은 고등학교 친구여서

깜짝 놀랐다.

해피타오 도반님들이 보내주신

꽃들과

첼로와 바이올린 합주의 아름다운 선율이 만남을 더욱 밝게 빛내주었다.

예상보다 훨씬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셔서 자리가 꽉 차는 바람에

질문대답보다는 공동저자인 성교수님과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되었는데

유머와 유쾌함 그리고 진지함이 동시에 어우러지는

멋진 시간이었다.

법안님이 촬영을 하다가

이 토크쇼가 페이스북을 통해 전세계에

동시에 공유되고 있다는 말을 햇을 때

깜짝 놀랐고 정말 우리가 하이퍼 커넥션 시대에

살고 있음을 실감했다.

연주와 함께 진행되는 명상 토크쇼를 지구 전체와

공유한다는 것은 얼마나 멋진가!

멀리서 찾아와주신 여러 독자분들과 해피타오 도반님들 그리고

가족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책이 나오기까지 김영사의 황여정님 정성어린 편집과

영성 팀장인 김동현님의 숨은 배려가 큰 힘이 되었다. 감사드린다.

늦은 시간까지 뒷풀이에 남아주신 성교수님과

음악의 선율을 마려해주신 수난다님과 지인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꽃을 보내주신 친구 최영익, 성광님, 멀리 대구에서 꽃을 전해주러 오신

이후혁 님께 감사드린다.

바쁜일정에촬영을 해준 법안님과 밝은 누리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