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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받으면 해탈한다

수정 삭제 조회 수 3774 추천 수 0 2004.06.10 09:33:42
깨어있지 않을 때 우리 마음은 그야말로
고통의 산실이다. 아주 조그만 것에도 아무것도 아닌 일에
끄달리고 괴로워하고 화를 내고 한다.

하지만 너무나 크게 열을 받으면
그런 자질구레한 고들은 낙옆이 떨어지듯 우수수 떨어져 나간다.


쿤달리니가 터지는 것은 바로 열받아서
너무나 열통이 터져서 고를 일으키는 마음 자체까지
터져버리는 것이다.

열나게 열통터지면
생각도
에고도
잠재의식도
몽땅 떨어져 나간다.

열받으면 깨어있지 않으려 해도 저절로
깨어있게 된다.

열통터지면
아픔도 불편함도
어떤 생각도
그 무엇에도
영향을 받지 않는다


지켜보는 자도
지켜보는 대상도
없다. 따로 국밥은 없다.

그저 순간 순간 평화가 있을 뿐이다.

열받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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