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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을 자비와 평화로 바꾸기

수정 삭제 조회 수 3540 추천 수 0 2005.12.24 09:59:06
한바다 *.108.209.55
여러분, 다시 아침이 밝았습니다. 오늘은 크리스마스 이브날입니다.
광주지방에 폭설과 황교수파동등으로 여러분의 마음이 심히 고통스러울 것입니다.
너무나 충격적이고 선정적인 보도가 마음의 중심을 빼앗아버려서
불안과 무기력에 빠지신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하지만 감히 누가
심판하거나 비난할 수 있을 것입니까? 모든 것이 우리 자신이 부족해서 그런것을....

삶에서 멀치감치 떨어져계신 분들이라면 아마도 그런 영향을 받지 않으셨겠지만
그래도 나라를 걱정하고 사랑하시는 분들이라면 참으로 가슴아파지는 것은 당연한
일일 것입니다.

아마도 이 땅의 삶에서 고통이나 불안 그리고 환멸을 느끼지 않고 살아가기란
힘들 것입니다. 하지만 우린 여기서 주저안을 순 없습니다.
이 땅의 삶의 의미란 아마도 이러한 시련과 고통을 통해서 그것을 흡수하고
변형시키는 것을 통해서 더 큰 존재로 더 큰 그릇으로 커가는 과정이 아닐까요?

우리가 겪는 고통을 피할 수는 없으되 우리가 치유하고 넘어갈 수는 있습니다.
모든 고통은 내가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떤 마음을 내느냐에 따라
일어나는 것임을 확인하세요.

양미간사이에 마음을 모으고 편안히 이완하십시요. 그리고 들어오는 호흡을
감사한 마음으로 받아들이세요. 그리고 미소와 함께 가슴으로 일체의 자신의 좋은 것을 내어주십시요. 사랑과 평화 행복을 내어주십시요..
이렇게 해보십시요....그러면 고통스러운 상념과 감정은 사라지고 님의
마음은 바다처럼 넓은 공간속에서 있을 것입니다.

아 우리는 그런 바다와 같은 넓은 마음을 얻어야 합니다.
여러분 그런 마음으로 한해의 어려움과 때들을 다 씻어버리고
새로운 출발을 기약합시다.
바깥날씨와 상황은 춥더라도 마음의 따듯함은 잃지를 맙시다.
그러면 다시 따듯한 봄날이 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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