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체인은 우리 내부에 존재하는 하늘과 같은 축복의 마음을
몸짓으로 풀어낸다는 뜻이다.

이것은 요가 명상도중 내가 겪었던 체험을 바탕으로 만든 동작 명상들이다.
내가 고등학교 다니는 시절 명상이나 요가에 대해서 별로 관심이 없었던
그 시절 책방에서 나는 우연히 요가책을 발견하여 혼자서 요가 수련을
했다. 아무도 가르쳐줄 사람이 없었지만 나는 설레는 마음으로 집에서
요가의 어려운 동작들에 신비로운 생각과 열망하나만으로
도전하였다. 처음에 앞으로 허리를 굽히고 오래 버티는 자세를 했고
그리고 누워서 목을 뒤로 당기는 자세를 했다. 특히 어려운 자세만을
했다. 처음에는 허리가 쑤시고 다리고 댕기고 했어 힘들었지만
버티다 보니 터득되는것이 있었다.
나는 이것을 고행이라 생각했는데 고행속에는 미묘한 정신적 기쁨이
있었던 것이다. 처음에 아픔은 심하지만 점차 지나면 아픔에서 도망가려는
마음은 사라지고 마음이 고요해지고 초연해진다. 그러다보면
마음이 평안해지면서 몸에서 기쁨이 생성되는 것이다.
초연한 인내에서 아픔은 기쁨으로......변형된다.
그뒤 연꽂자세를 하면서 명상을 했다. 아무것도 몰랐고
그냥 했는데 처음에는 다리가 저려오나 40분이 지나면
다리가 풀리면서 새로운 에너지가 회전하면서
편안해진다.

그너나 그것으로 끝이었다.
그뒤 대학에 들어가 요가명상회에 들어갔을 때
요가자세에 있는 좀더 영적인 측면을 이해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