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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의 소명과 행복이란?

조회 수 5591 추천 수 0 2009.07.08 13:22:44

그대여 삶의 양식을 바꾸세요,
진정으로 행복해 지기 위해서는…
작은 나를 버리고 더 큰 나에 헌신하세요…
헌신은 작은 나에서 나오는 마음의 저항을 내려놓고
생명의 큰 흐름에 동참하고 자신을 내 맡기는 것…
그 과정을 통해 내 안에 더 큰 잠재력이 개화되는 것…
그것을 삶의 목적으로 삼으세요…
진정으로 행복해 지기 위해서는…

자기가 못 가진 것을 슬퍼하지 마세요…
눈을 크게 뜨고 주의를 둘러보세요…
이미 나는 너무도 큰 축복 속에 있습니다.
그것을 알아차리는 것이 진정한 명상입니다.

부족하다는 생각을 포기 하세요…
작은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배우세요…
생의 진정한 기쁨과 행복이 그 안에 담겨 있습니다.

행복은 그리 멀리 있지 않습니다.
외부로 향한 우리의 마음을 가만히 내려놓고,
자기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세요…
살며시 속삭이는 영혼의 큰 울림을 들을 수 있다면,
우리의 삶은 결코 헛되이 흘러가지 않을 것입니다.

고장 난 시계바늘처럼 무의미하게 반복되는
일상에서 탈출하세요
세상의 시끄러운 목소리에 현혹되어
자신을 놓치지 마세요.
그들의 목소리는 너무도 그럴 듯 해서
분명한 깨어있음의 자각이 없다면
우리는 쉽게 또 속을 것입니다.

그래서 깨어있음의 지혜를 배우세요,
자기 자신의 생각에서 속지 않는 마음을 배우세요,
마음의 혼란 속에서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근기를 기르세요,
수행이 일상의 사사로움이 되어 늘 깨어있도록 하세요,
신은 우리의 잠든 의식을 타고 도둑처럼 찾아 옵니다.

눈을 크게 뜨고 주변을 바라보세요
쏟아지는 아침 햇살의 따스함 속에서,
저녁 별빛의 영롱한 속삭임 속에서,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가지의 정겨운 춤사위 속에서,
아이들의 천진무구한 웃음소리 속에서
신은 발견될 수 있습니다.

그것을 알아차리고,
그것을 느끼고,
그것을 내 삶 속으로 기꺼이 초대하여
그 속에서 자신의 생명을 누리는 것

그것이 우리의 가장 큰 기쁨이고 행복입니다.



















profile

[레벨:7]폐마예인

July 11, 2009
*.156.222.169

일여님의 노래가
빗소리를 타고 제가슴까지 스며 들어요.^^*

일여님의 미소가
제 입가에서 꽃으로 피어 올라요.

가슴을 넘쳐 한없이 퍼지는 황금빛의 설레임!!

그저 이렇게
엎드려 나를 맡기면 되는
너무나 간단하고
너무나 단순해서
너무나 놀라운..

숨결같은 바람에도 두둥실 날아 오르는
민들레 씨앗처럼

그렇게 날아올라요.

끝없는 설레임으로.....().....
profile

[레벨:8]일여

July 12, 2009
*.121.148.208

가슴의 언어를 신뢰하세요...
언어로 표현하기 불가능한 언어를 자기 삶의 좌표로 삼으세요...
신은 그 속서 경험되어질 수 있습니다.
그것이 아니라면, 우리의 삶이 도대체 무슨 가치가 있을까요?

내 맡김의 지혜가 우리 안에서
솟아나기를 기원합니다.

profile

[레벨:1]덕주

July 13, 2009
*.143.91.213

아름다운 글 감사합니다.
일여님
덕분에 저를 다시한번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profile

[레벨:8]일여

July 16, 2009
*.121.148.208

예인님, 덕주님 감사합니다. 함께 있는 것 만으로도 마음에 위안과 힘이 됩니다. 사랑을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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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2]자유로움

July 20, 2009
*.136.67.71

일여님...부족하다는 생각을 포기하면
부족이 없어지고
부족이 없어지면 물질적인 가난이 올거같아서 고민중입니다.

물질적인 가난을 맘으로 극복하고 싶지않은건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시끄러운건
혹은 일상의 시간 시간속을 더욱 더 들어가보고싶은건
우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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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8]일여

July 30, 2009
*.121.148.208


우리가 두 가지를 모두 가질 수 있을까요?

마음의 행복과 물질적인 풍요...

가장 좋은 것은 물질적으로 풍요로우면서 마음의 행복을 누리고,
관계의 소중함을 따뜻한 사랑으로 지켜나가는 것...

그러나, 그 안에서 균형을 잡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것
같습니다.

물질적 풍요를 쫒자니 마음이 곤궁해지고,
모든 것을 내어주는 마음의 풍요를 얻자니
현실적 곤궁에 두려워집니다.

어쩌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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