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의 책을 읽고 시크릿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진히 나의 삶이 불행하다면, 보다 깊은 자기의 내면을 들여다봐야 한다.

시크릿은 자신의 기대대로 창조되는 우주의 원리를 바탕하고 있다.

긍정적인 생각,

원하는 것에 대한 구체적인 상상,

늘 감사하고 행복한 마음의 상태를 바탕으로

우리가 원하는 모든 것을 창조의 주체로서 창조하고 누릴 수 있다고

시크릿은 우리에게 속삭인다.

우리의 삶이 정말 그렇게 내가 생각하고 상상한 대로만 흘러간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렇게만 된다면 이 지구별에서의 삶이 얼마나 희망차고 즐거워질까?

부정적인 생각들을 긍정적인 생각들로 전환하고,

막연한 미래의 기대를 구체적이고 생생한 가슴을 벅차게 하는 비전으로

구체화시키고,

불안과 두려움과 우울함과 분노를 평온함과 용기와 기쁨과 사랑의 감정으로

전환하는 것은,

우리의 부족하고 불만족스러운 삶을 변화하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선결조건이다.

문제는 우리가 어떻게 그렇게 할 것인가이다.

안타깝게도 시크릿은 그 문제를 피상적으로만 다루고 있다. 

우리의 무의식은 우리의 상상 이상으로 많은 상처와 분노를 담고 있다.

이 상처와 분노를 의식화하여 치유하고 사랑으로 승화시키는 과정이 없다면,

긍정적인 생각은 또 다른 강박이 되어 우리를 괴롭히게 될 것이다.

긍정적인 생각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 자기 내면의 솔직하고 있는 그대로의 부정성을 저항하고 만나지 못하게 하여, 또 다른 분리와 왜곡을 형성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우리가 자신의 생각을 통제할 수 있다는 어리석음에서 벗어나야 한다.

생각은 우리의 의지와 상관없이 독자적인 의지를 가지고 있다.

우리가 그 생각을 이해하고 그 생각을 지켜볼 수 있는 힘이 길러진다면,

생각은 우리의 의지와 상관없이 자신이 왔던 곳으로 돌아가게될 것이다.

우리가 생각을 놓아버리고 전환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이 우리를 내려놓고 근본의 자리로 돌아가는 것이다.

시크릿은 매우 쉽게 쓰여져 있고, 우리의 호기심과 욕망을 유혹하지만,

현실의 시크릿은 생각만큼 쉽지 않은 이유가 여기에 있다.

시크릿을 자기 삶에 적용하고 싶다면,

먼저, 자기 자신을 알아야 한다.

자기 자신을 안다는 것은,

자신의 상처와 무의식의 그림자를 이해한다는 것이다.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내가 왜 화를 내고 슬퍼하고 억울해하고 있는지,

내가 무엇에 저항하고,

그 저항하는 마음기저의 신념과 핵심이 되는 감정은 무엇인지,

내 존재는 무엇 때문에 이곳에 존재하고 있는지...

이러한 것들이 깊은 자각으로 이해되고,

무의식의 억압된 상처들이 치유되고 의식적으로 통합되고 일치되었을 때,

시크릿의 위대한 기적이 우리 삶에 펼쳐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