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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6]](https://happytao.com/xe/modules/point/icons/default/6.gif "포인트:3716point (40%), 레벨:6/30"){kind=icon}
지공세상의 어떤 것들이 나에게 와서 무엇인가를 건드립니다.
이로 인하여 나의 진실하지 않은 부분은 그것들로 인하여 떨어져 나가게 된다는 것입니다.
위험이 오면 피하고, 비가 오면 피하고 낙뢰가 오면 뾰족한 지붕을 피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상황이 그대가 가진것을 다 털어 내죠.
그것들은 아무리 피하고자 하여도 피할 수가 없습니다.
싫어 싫어 이렇게 외치어도, 그대가 아닌 부분들은 결국 드러납니다.
그러나 그대의 내면에서 반응하는 그 반응의 보따리는 그대가 언제나 가지고 다니는 것입니다.
아항. 그렇습니다.
그대는 그것을 비우고 그 내면의 어떤 요소를 탐사하기 위해서 오늘도
사람인척 하면서 돌아 다니는 것입니다. 그 내면의 요소들은 수많은 생애, 수많은 경험들이
응축되어서 분리와 저항으로 내면의 그릇에 담겨 있습니다.
별이 들어있습니다.
수많은 스토리와 인물이 있습니다.
사건이 있고, 그에 대한 불이해가 있고,
치열한 저항이 있습니다. 또한 감정의 거대한 저수지가 있습니다.
그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삶은 그대를 끊임없이 흔들죠.
이렇게 흔들리는 모든것들에 대해서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 그대는 그 밑의 어떠한 부분들에 대한
감을 얻습니다.
그대가 어린아이처럼 자신만의 쉼터를 가지고 있으면 좋겠죠.
그러나 그러한 것들을 결국 치워버리게 될 것입니다.
마음도 삶과 마찬가지로 무거운 장농이나 냉장고가 들어차 있으면, 그 밑은 때가 끼고 어두움이
고이 앉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세상은 그러한 것을 그냥 보아주지 않습니다.
끊임없음 흔들림으로서 그대를 세차게 흔들지요. 그리고 그대 내면에 보아주어야할 것들을
여지없이 보아주게 됩니다.
그럼으로서 그대가 긴장하지 않는다면, 그 안에서 그대가 감정들을 모두 보고 통과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감정들을 모아놓게 되는 근본 원리. 즉 그대가 어떤식으로 감정적인 무거운
짐들은 내면에 쌓아놓는지에 대한 자신의 굳어진 경향성에 대해서 또한 들여다보게 됩니다.
이렇에 알아낸 그대의 내면의 경향성을 알아채면, 그대는 점점 그대의 삶에서 빛과 자유
그리고 삶의 싱그러움과 깨어짐 이후의 보석같은 발견을 맞이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그대가 없음이라고 부르는 영역, 깊은 심연이 그대를 지탱하는
거대한 바탕이고 언제나 그것들과 함께 있음을 완전히 알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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