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함을 회피하지 않는 것이 진정한 용기입니다.
불편함과 함께 있을 뿐입니다. 그것을 마주할 용기가 있으면,
그것을 그냥 그대로 있는 것입니다. 우리 내면의 의식의 힘은
올곳이 있어줄 때 그것을 정화하게 됩니다.
정화한 만큼 이해가 생겨나고 여유가 생겨납니다.

모든이들도 다 각자 같은 상황입니다.
자기의 마음은 자기가 책임질수 밖에 없습니다.
남이 나를 대신해 느낄수가 없습니다. 그건 불가능합니다.
제가 치열한 불안과 공포, 망상이 올라왔을때, 그것은 제것입니다.
남이 어떻게 해줄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내가 이것을 넘기면
그 승리는 제것입니다. 이것은 남에게 줄수도 없습니다.
각자가 전사이며, 어머니며, 힐러이며, 어린이며, 창조주입니다.

마음을 제대로 놓고 넘어가면 큰 기쁨, 성취가 있습니다.
그것은 무엇과도 바꾸어놓을 수 없는 그런것입니다.
이러한 기쁨과 성취로 인해서 마음공부는 탄력을 받습니다.
이제 자신감이 생겨납니다. 여유도 생겨납니다.

제가 얼마전 죽음의 공포,불안에서 허우적대었을때 느꼈습니다.
죽음을 느꼈습니다.
죽으면 현상이 사라지고 마음에 갖힌 의식만 남습니다.
거기서는 조작, 해석, 억압, 무시, 회피가 통하지 않습니다.
이는 육체의 것들이기 때문입니다.
살아있을때 가끔 튀쳐나오는 억눌린 마음의 현상은
죽으면 우리 외면의 항구적인 상태가 됩니다.
그리고 의식의 집중적인 힘은 육체에서 나오는데, 그때에는
육체가 없어서 의식의 힘으로 정화가 불가능합니다.
우리가 마음공부로 가까이 있고 넘어가는 것들이 이상태에서는
불가능합니다.
이를 보았을때 완전히 알았습니다.
마음이라는거 엄청 중요하구나.

마음공부에는 무수한 실패가 있습니다.
저도 도망갑니다. 해피타오 도망의 달인일겁니다.
그런데 재미난것은 패배의 횟수보다는 승리횟수가 더 중요합니다.
그것은 그만큼 마음을 이해하고 돌려받은 여유분이 많아진 것입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마십시오.
실패를 백번해도 성공 한번이면 모든게 오케이 입니다.
제가 쓴 글들은 그런 치열한 패배에서 나온것입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도 정화가 일어납니다.

마음은 광대합니다.
가끔은 압도되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렇다고 포기하는것은 맞지 않습니다.
또 일어서고 또 들여다보는것입니다.
자전거를 타는것을 말로 설명할수 있을까요?
처음에 쉽게 되지도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마음 공부에 대해서도 이 말은 통합니다.

마음공부도 일종의 공부입니다.
공부에 재미붙이는 가장 쉬운 방법은 뭔가 나아짐을 느끼고
변화를 느끼기 전까지만 포기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 첫 한번의 승리가 중요합니다.

결연히 자신의 마음을 자신이 책임지고 나아갈때
삶은 큰 기쁨으로 다가옵니다.
마음을 넘어서는 일이 몇번 있고 나면 자신감이 생깁니다.
첫 한번을 넘기는게 중요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