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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와 의식의 원리

조회 수 3365 추천 수 0 2013.03.12 23:38:14
에고와 의식의 원리

에고는 무엇일까요? 그리고 그것은 어떻게 동작할까요?
사람들과 부딛히다보면, 어떠한 당위나 조건들 그리고 기대감과 좌절감에서
열폭하면서 서로 싸우고, 주장하지만 듣지 않고 그럽니다.
그리고 토라지고, 단절되고... 그게 일반적인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자존심으로 대변되는 에고. 그 에고들. 그것들을 제가 보고 관찰한바를
공유드립니다. 틀릴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습니다.

사람들 사이에서 주로 있는 이야기는 바로 그겁니다. "나를 제대로 봐줄래."
우리는 자기자신은 커녕 타인의 이야기도 제대로 듣지를 못합니다.

기분이 나쁠때 우리는 우리 내면에서 기분나쁨이 일어납니다. "이녀석이 날 무시하네. 이야기를 안듣네."
기분나쁨이 일어날때, 그것은 우리보다 클까요. 작을까요?
기분나쁨의 씨앗이 발아될때, 그것은 확실히 우리보다 작습니다. 왜냐면 그것말고도 여러가지 불평불만의
씨앗이 자라고 있으니까요. 특별히 사람들과 부딛힐때, 그러한 씨앗들은 여러가지가 자랍니다.
그것은 제각기 외치고 있죠. 그러나 잘 보면, 우리는 그러한 씨앗보다 더 큽니다.


원리 1) 내가 불평불만의 씨앗보다 더 크다.

넵 그렇습니다. 불평불만의 씨앗들보다 제가 헐 크죠. 그러고 저는 어떻게 동작하죠?
더 큰 공간과 더 큰 영역 그리고 울림통과 비슷한게 바로 접니다. 그 안에서, 작은 씨앗들이 제각기
떠들죠. "이게 틀렸어." "점마에게 이야기해" "아아. 도망갈까." "관두어야겠다. 무시하지머."
이제 그것들은 우리내면의 발산하지 못한 에너지를 먹고 점점 커집니다.
이때 도반들 앞에 제대로 표현해주어야합니다. 휙 하고 가면 안되염 ㅠㅠ.
이런거 잘해주시는 분 있어요. (저말구... 잘찾아보면 고수분들 열나 쩔음. 많음.)
표현도 안하고 내면에서 썩어서 썩어서 만수산드렁칡이 썩어문드러져
급기아 우리를 압도하면 우리는 거대한 불평불만의 바오밥나무가 됩니다.
"아이띠, 너잘났다. "
이 바오밥 나무가될때, 우리는 사라지고 완전히 자란 불평불만의 나무가 됩니다. 그리고 그것은
마치 동충하초처럼 우리를 갉아먹어서 거대한 괴물나무로 성장하죠.

<시 : 에고의 동충하초>

분노의 버섯이 우리를 파먹고
우리는 점차적으로 자유를 잃어간다.
에고의 동.충.하.초!!!
그대는 사람이 아니다. 이미 버섯이다.
이미 의식적 자각을 잃고, 분노의 포자만 퍼뜨리는,
그대는 이미 분노의 동충하초이다.


원리 2) 일단 불평불만의 씨앗이 자라면 그건 우리를 압도한다.

마치 반도에 찌그러져있는 한민족처럼, 맹장에 숨어있는 이로운 대장균들처럼, 자각력을 평소에 수행/수련으로
확보해놓았으면 이때 아주작은 촛불처럼 구석탱이에서, 그것들을 바라보고 있는 자기자신의 영역이 있습니다.
물론 너무너무 작아지면, 씨앗과 나무를 다 볼수가 없고, 아주 일부분만 의식하게 됩니다.
그래도 우리는 그것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사실 그건 그들 씨앗이 우리의 작은 자각력의 렌즈를 덮기 때문에 커보이는거에요.
손바닥으로 눈만 가리면, 우리는 아무것도 안보이잖습니까.
그만큼 자각의 영역이 작고좁아서, 우리의 렌즈가 그런걸로 가려진다는겁니다.
아직은 그래요.

원리 3) 그래도 우리는 지켜보고 있다.

아. 일단 성질나서 완전 기분잡쳤습니다. 이제 내 마음은 잡초밭이에요. 그래서 음악을 듣고, 영화를 보고,
친구만나서 수다떨어요. 기분이 좋아지는거 같아요.  이제 사라졌군요. 잡초는 제거된거 같아요.
그러나.... 여기에서도 먼가 찜짐해요. 그게 멀까요. 그냥 무시하고 덮어요.
아아. 불평불만의 뿌리같은데.... 에잉. 그런거 몰라요. 일단 콘크리트로 싸악 하고 덮습니다.
아름답죠. 그 위에 대리석으로 촘촘히 깝니다. 완벽한 알리바이가 성립해죠.
평상모드로 되돌아옵니다. 아아. 이제 완벽해졌나요. 네에... 완벽합니다......


원리 4) 그것은 사라지긴 한다.... 찜찜함을 남겨도.


확실히 그것은 사라집니다. 그리고, 우리가 회피하고 저항하고 덮고, 콘크리트를 붓고 대리석을 깔아도
우리의 의식적 작용들은 그것들에 작용을 미칩니다. 문제는 무엇일까요.
찜찜함은 그 뿌리가 남았다는 겁니다. 그리고 근원적인 해결을 하지 못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이제 그 짐찜함을 잊기 위해서, 술을 마십니다. 술을 마시면, 어떻게 될까요.
돋보기에 뿌연칠을 하는거죠. 이제 아예 안보겠다는 겁니다. (꼭 술마시는게 나쁘다는 건 아니에요...)


원리 5) 뿌리를 완전히 보고 이해하면, 그것은 완전히 사라진다.


문제는 뿌리입니다. 돋보기가 도화지를 태우는 그 작용들을 우리 의식의 거대한 구조는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두가지 경우에 의해서 그 효과들이 제대로 동작하지 않습니다. 매우 확률적으로 낮은 확률로 동작하지요.
첫번째, 불안과 공포가 수반하는 경우 우리의 의식적 돋보기는 촛점을 맞출 수가 없습니다.
그런 경우, 이완해야하죠. 이환하는 이유는 이 의식적 촛점들은 자동적으로 아픈곳을 향하게 되는데,
그것들이 꾸준히 지져 주어야 그 부분에 대한 완전한 이해와 함께 변형이 일어나게 됩니다.
두번째, 회피나 저항의 경우, 아예 우리는 의식적 돋보기의 촛점을 비추어야할곳으로 비추지 않고,
다른데를 비추어버리죠. 그래서 회피나 저항없이 올라오는 마음을 제대로 보아야,
그것을 이해하고, 그래야 그 다음으로 넘어갑니다.

원리 6) 도반의 힘. 에고까기 인형

넵. 에고까기 인형. 우리 인간 아직 기계적이고 무의식적인 부분이 많아지다보니,
저절로 어떠한 상황에서는 깨어있지 못하고,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명상을 많이하고 수행을 많이해도, 그런 경우가 꽤 많은데,
이런 경우 스승이나 도반이 그것을 잡아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너무 하는 경우 유다를 생산하므로, 인간관계가 파탄이 나기도 하지만,
제자는 스승에 대해서 항복하는 마음으로 다가가므로, 의외로 쉽게 교정될수가 있습니다.
도반들의 가벼준 지적에서도, 자신을 돌이켜서 스스로 되돌아본다면,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전혀
탐사하지 못한 영역들에 대해서도 순간적으로 깊게 이해하게 됩니다.
이를 위해서도 서로 불편한것이나, 못난것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지적질을 해주어야합니다.
즉, 우리 스스로가 다른이들에 대한 에고까기 인형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물론 사랑과 자비, 그리고 신뢰를 기반으로 지적이 되어야합니다.
아니면 완전히 원수가 되어버리니까요......
자자. 에고에 대해서 우리는 "상호 에고까기 협정"을 맺도록 합시다.
어두운 부분을 서로 비추어주고, 상대의 의식의 카메라가 돌아가지 않는 부분까지 짚어주는거죠.
그럼 에고들이 들어날때에는 어떠한 일들이 발생하는지를 알아볼까요.


원리 6) 에고의 4대 기법

에고가 드러나고, 그것이 완전히 증발되려고 할때에는 전조 현상이 있습니다.

- 갑자기 주절주절 도반님이 말이 많아진다.
- 커피값을 본인이 쏜다고한다. 오오옷. 진짜로?
- 어떤 감정, 생각에 휩싸여서 같은 말을 반복한다.
- 어리버리하다가 넘어지거나 쏟거나 한다.
- 사부가 부르는데 딴데서 어퍼져있다.
- 도반이 이동하는데, 엉뚱한데로 가있다.
- 갑자기 남욕을 하거나 남이야기를 많이한다. (문제는 자기인데 벌써 회피질을 ㅠㅠ)

즉, 깨어있지 못한 때라는 겁니다. 이런 전조현상을 보고 우리는 한손에는 자비를, 다른 한손에는 에고까기 집게를 쥐고,
그 불쌍한 도반들을 에고 도살장으로 자비의 컨베이어벨트로 모셔야합니다.
그리고 대화하다보면, 전모가 드러납니다. 보통 에고들은 다음과 같은 레파토리로 구성됩니다.

- 나는 이런자다.
- 나는 이런게 안된다.
- 누구의 이런거는 못마땅하다.
- 아아 좌절 멘붕. 느그가 멘붕을 아세욤.

오오.... 에고까기 인형 집게로 탁 하고 집습니다.
이런이런 모습 보세요. 라고 이야기합니다.
에고가 드러날때, 그사람의 인격이 완전히 바뀌어 버린거처럼 느껴집니다.
이를 지적당하면, 에고는 아이큐 500을 발휘합니다. 그리고 도망가고 숨고, 상황을 타계하는데는 귀신같은 지능을 가진듯합니다.
일반적으로 에고들이 쓰는 전략은 다음과 같습니다.


에고의 4대 기법으로는,   회피, 저항, 초점흐리기, 도망으로 들수 있습니다.

회피는 상대의 지적에 대해서 단순히 도망가거나 무시하는 전략입니다.
내가 그런말 안했어. 회피입니다.
저항은 아니 그런거 아니거든 하면서 바리케이드를  칩니다.
초점흐리기는 "어 이제 밥먹으러 가시죠." 하고 이야기합니다.
혹은 그런거 몰라 하고 딱잡아 땝니다.
도망은 그냥 자리에서 일어나 가버립니다. 아주 쎄져. 이때 잡아야합니다. 저도 도망가기직전에 예전에 법화님이 잡아주셔서,
넘길수가 있어요. 떡 하니 버티고 잡아야합니다. 도살장으로 안들어가겠다는 소를 붙잡듯이 잡아야합니다.

뭐 또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널리 보는 바와 같습니다.
도반들의 모임이나 조직에서도 이런일이 있습니다. 뭐 저도 마찬가지고요. 저도 똑같습니다.

<시 - 에고까기 인형>

에고가 드러나면 그대는 도살장으로,
도반들의 사랑스런 에고까기 집게가 기다리고 있지.
스승님은 그저 라틴어만 보시지만,
도살장에 들어가는 순간은 완전히 아신다네.
그대가 토라져서 도망갈때 잡아주는 도반이 있으면 좋데나.
오래된 도적을 잡을수 있지.
에고도 현행범만 의미가 있어서, 도반은 엄청나게 깨어있어야한다네.
드러날때 바로 잡아 족치지 않으면 또한 3000년이 더 지나가고 말지.
결국 자리를 떠서 도망가지만 않으면,
엄청난 해탈이 그대와 함께 있다네.


원리 7) 에고깔때 아픔을 바라다본다.

에고의 집게가 들어올때 아픕니다.
에고의 어떤 경향성은 마치 기생충과 같이 들러붙어 있으므로,
그것들 역시 우리의 생체 에너지장과 함께 연동됩니다. 에고의 집게가 쇼크웨이브를 뿜으면....
아주 고통스럽습니다. 이때 저항하지 않고, "아... 먼가가 드러났구나하고."
지적하는 부분, 숨기고싶은 부분을 무저항으로 바라다봅니다.
고통을 열나 느끼세요. 그냥 고통속에 죽으세요. ㅋㅋㅋㅋㅋㅋ
장고가 서로 결투하는데, 약한자가 총맞았습니다.
가슴에 구멍났습니다. 아 쪽팔리고 죽고싶습니다. 아니 어떤면에서는 이미 죽어가는 느낌이죠.
그 느낌을 허용하고 지적당하는 에고의 지점으로 의식의 초점을 이동시켜서 이완한채로 느낍니다.
그러면 뜨거운 열기와 함께 그것들은 분노=>쪽팔림=>의심=>허용=>이완=>해소를 통과하게 됩니다.
이때 딥다, 도반의 에고까기 집게를 집어서 던져버리는 사람이 있어요.
그러면 삐이이익~~~~~~ 반칙입니다. 도둑이 경찰에게 총질한거에요.
그러지말고, 그대 자신의 아픔을 바라다보아야합니다.
이 한순간에서 완전히 달라지게 됩니다.
고통을 바라보고 그 에고의 뿌리가 무엇인지를 확인합니다.
확하고 뿌리가 뽑혀나갈수가 있습니다.
그런경우 그 뿌리는 모두 어떠한 생각들(실뿌리) + 감정체들(흙더미)로 엉겨붙어있습니다.
당연히 당신의 차크라 어떤쪽에서는 팽하고 돌아가면서 난리가 난거고요.
그거를 가만히 느껴보고 이완합니다.
긴장하면 뿌리가 안뽑혀요.
이완한채로 호흡으로 되돌아가고, 아아. 이런면이 있다.
하고 허용합니다.
뿌리채 뽑혀나가요. (빨간약 발라줄게요. 호 ~~~~)

원리 8) 이미 인정한 자신의 경향성은 소멸된다.

이미 자기가 뿌리를 보았고, 그것을 인정하게 되면, 그때 의식적 빛이 생체 에너지장에 깊이뿌리내려진
에고의 뿌리들에 대해서 작동하기 시작한것입니다. 의식 영역은 빛의 영역이라면, 무의식 영역은
흙과 같은 영역입니다. 무한한 것들이 그 안에서 자라나죠. 명상을 깊게 해도, 그러한 뿌리들이 드러나려면,
쟁기질을 자주해야합니다.
그 쟁기질이 삶이에요. 삶에서 우리는 내면의 농사를 짓는 겁니다.
그리고 삶에 부딛힘이 있을때마다, 그러한 소멸하지 못한 뿌리들은 뽑혀서 나갑니다.
특별히 도반들은 그런것을 보는 힘이 있습니다.
또 누구나 그렇지만, 남의 거는 기차게 봐요. 아마 제 에고적 뿌리들을 보시고도 걍 지나가시는 도반님도
많을것으로 봅니다. (아 쪽팔....)
이런 과정을 서로 돕다보면 상당한 수행이 되게 됩니다.
우리가 이미 다 가지고 있는건데, 못보는거에요.
에고들의 그림자가 사라지면, 이미 우리가 가진 그것들이 언제나 우리를 떠나지 않았다는 거를
느끼게 되실겁니다.

원리 9) 에고가 드러나도 나는 좋데나.

삶의 농사에 대해 자신감이 생기면, 우리는 자신을 쟁기질하고, 에고가 드러난 순간에 대해서 탐구하기 시작합니다.
이 불편함은 무엇인가? 우리는 막연히 회피했어요. 왜냐면 고통스러우니까, 그러니 회피하고, 그러니 고통스럽고.
저는 왜 그런지 몰랐어요. 고통이 머지? 여기서 전혀 다른 의식적 특질이 생겨납니다.
의식이 가진 보편적인 특질인, 일체를 비추고 일체를 나투는 형질이 생겨나요.
도망가지 않으면 카메라가 고정됩니다. 그래서 좀더 많이 비추고, 많이 이해하고, 많이 녹입니다.
요리조리 좋은거만 보고 나쁜거 도망가는 의식적 카메라는 마치 시시티비같습니다. 그것이 바라보는 지점만 보고 나머지는 무지-무의식으로 되어있죠.
그런데, 좋은거 나쁜거 같이 보고 나쁜거 도망가고싶은거, 에고 쪽팔리는거를 보기시작하면,
의식적 카메라는 어안렌즈가 됩니다. 점점 스팬이 넓어져요.
그래서 나중에는 점점 렌즈가 구와 비슷해져서, 무의식적 영역들이 점점 사라져요.
편향성이 사라지니 점점 많은데를 비추고,
그러다보니까 점점 크고 원만해져요. 그래서 햇님미소님이 탄생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미소님 지송.....)
그러다보면 알고 비추고 모르고 비추고, 알아도 넘어가고 몰라도 넘어갑니다. 이제 점점.... 태양이 되어가죠.
구름은 지구에 있죠 태양은 일체를 그냥 비춥니다.
이제 예전에 좁은 렌즈를 가리웠던 에고의 넝쿨들이 못가립니다.
왜냐면 렌즈 자체가 딥다 커져서 그걸 다 어케가릴까요. 이제 자각력의 덩어리가 됩니다.


원리 10) 의식은 점차 자각으로 진화 - 아바타르 신의 화현

이제 그는 어떠한 우주적인 존재도 못해낸 우주적 의식의 최종진화체가 되어갑니다.
자유의지를 가진 인간 얼마나 좋아요. 알어서 척척해요. 머 만들어서 뚝닥뚝닥. 재빠르게 움직이죠. 판단력좋죠.
나무도 못하는거, 대지나 대양도 못하는거, 태양도 못해요. 태양은 자기 궤도를 움직여야하죠. 안그러면 태양계가 난리가 나니....
인간이 되는데, 이제 신의 사자가 됩니다. 즉, 그 자체가 작인 신이에요. 우주적 자각력을 비추는대로 전부 바뀌게 됩니다.
이미 소상과 사부님은 땅과 에너지장 다 바꿉니다. 그런게 가능합니다. 아직은 드러나지는 않는데,
실제 우리의 의식은 무한한 창조-치유-자각-사랑-자애-자비-복구-화현 등의 일체 능력이 있어요.
조금있다가 드러날겁니다.

이게 후천에서 이루어질 일인데, 해피타오의 여러분이 이런 작은 신이 되어야해요.
우리의 의식적 힘이 자각의 모든 것을 그대로 상속받았습니다.
그래서 비추고 어루만지는대로 전부 바뀌게 됩니다. 지구도 바뀌고, 우주도 바뀌고,
아울러 이 작은 물방울(아아... 저는 이 우주를 작은물방울이라고 부릅니다.)도 바뀌고
은하도 바뀌고 전부 바뀌어요.
그거 때문에 우주는 열나 고생하면서 지구도 희생해가면서 지금까지 이 요상망측한 문명을 일구워왔습니다.
아주 스페샬한 목적 때문이죠. 이런 문명은 매우 특별해요. 임시적인 태반 같은 문명이고 오래 가지도 못하죠.
이십년, 삼십년 정도만 딱 우리들을 받칠만한 문명입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는 그 작은 신들이 바꾸어나갈겁니다.
그리고 그 다음은 예언이나 비전이 없어요. 청사진 자체가 없어요. 왜냐면 우리가 어른이 되었으므로, 이제 교과서는 필요없죠.
어른들은 스스로 움직이고 스스로 일구어나가요.
그 일들이 우리들이 함께 일구어나가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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