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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나의 생일에 붙이며...

조회 수 9042 추천 수 0 2008.09.23 12:30:31
산이 있었고,
산을 돌면서 흐르는 강이 있었다.

그렇게 10여년을 왔다.

어쩌면
수생을 그렇게 왔는지도 모르지만..

몇날 몇일을 우두커니 있기만 하는 산과
쉼없이 흐르기만 하는 강처럼

이제는
서로 아무말도 하지 않는다.

산이 그러거나 말거나

강이 그러거나 말거나

이제는 왜냐고 묻지않는다.

산과 강위에
가을이 내리고

황금빛 저녁노을아래
나란히 누워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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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7]폐마예인

September 23, 2008
*.156.222.109

네가 있어서 참 다행이다.
후~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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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nmyself

September 23, 2008
*.140.139.243

아름다운 글이에효.^^ ar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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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5]해피태호

September 23, 2008
*.120.177.85

비나님 생신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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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2]행복박쥐

September 23, 2008
*.55.60.236

추카 추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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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정안

September 23, 2008
*.250.238.112

God Bi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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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7]한바다

September 23, 2008
*.94.99.148

비남님 생일 축하드립니다. 행복 평화 만땅 받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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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2]비나초겔

September 24, 2008
*.66.141.135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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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0]성원*행복이*

September 24, 2008
*.110.225.253

비나.예인.광주모든분들 추카추카 드립니다.
서로 인연되시어 도반으로
울고 웃고 기대고 비비고 나무라면서
하나가 되니 가족이요,부부요,이웃,친구 모두를 얻으셨으니
그 힘으로 밀어붙여 모든 서원들 이루어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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