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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 잘 도착하였습니다....^^*

조회 수 9328 추천 수 0 2009.08.19 15:20:21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함께했던 강사님들의
뜨거운 열정에 가슴이 데었는지 지금도 먹먹합니다.

끝까지 장을 사랑으로 배려하신 수냐님,햇님..
누군가 우리는 무었으로 어디에서 만나느냐는 질문에
문득 마음이전에 무언으로 모두 함께 이미 흐르고 있음을
가슴으로 보여 주었습니다.
이미 뜻을 넘어서 사부님과 함께 할 수있다는 것만으로
감사하다는 오희님의 절대 헌신과 찻집에서 아픈다리를
더 이상 움직일 수 없어 그저 정지하듯 가쁜 호흡만으로 계셨던 사부님.....
사람은 보이지않고 가슴만 출렁이는 도반님들..
반드시 이루워내야 할 뜻을 세우고 혼신으로 따르지만
결과와는 상관없이 저에게도 이미 그 모든 과정이 그저 수행임을
가슴으로 끌어 안아봅니다.

존재가 수행인 도반님들과

삶이 이미 수행인 도반님들과

사랑뿐인 사부님......

이렇게 숨쉬고 살아있어서
펄뗙이는 심장으로 함께 흐를 수 있음이  
저에게는 이미 지복입니다.
지금여기 있는그대로 이미 완전함을
넘치는 사랑임을 수혈받아 집에 잘 도착했습니다.
생활이 수행을 넘지 않으며,
삶이 수행을 넘지 않으며,
존재가 수행을 넘지 않으며,
그저 가없는 수행의 길위에서 영원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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