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있겠다고 작정한 후로
불편함들이 밀린 체납고지서들 마냥
이상하리 만치 줄줄이 밀려옵니다.
보이는건지..ㅜㅜ::
더러는 작정하고 자리를 잡는 경우도 있고..
(깨어있겠다고 작정을 해선지..*^^*)
모두 내가 낸 마음들 임을
알아차리고 인정하는데..
식은 땀이 뻘뻘ㅜㅜ::나기도 하고..
무조건 수용하고 싶은데
체 여물지않은 자각의 빛으로는
눈앞이 자꾸 흐려지고 가슴이 먹먹 합니다.
"참 많이도 남의 가슴을 아프고 힘들게 했나 보다..."
상황과 마주할 때는 쉽지않은데
내가 힘들고 아플때에는
이상하게
숙이고 인정하는 마음도
더 선명해집니다.
내가 이렇게했구나..
라고 받아들이면 할 말이 없습니다.
이상하리만치..
머리로 이해하는 것 만으로는
인정하고 전적으로 받아들여 지지 않았습니다.
상대의 아픔이 그대로 와닿아
내가 힘들고 아플때야
그떄야 전적으로 받아들여집니다.
이상하리만치..*^*
휴~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