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부님!
50년만에 아니 어쩌면 수천생만의 귀향이었습니다.
평생 진짜라고 믿고 살았던 저를 떠나보내면서
빈자리에 드러내주신 평화와 있는그대로의 완전함.....
그렇게 또 하루동안의 귀향........
휴가보내주셔서 고맙습니다.
사실은 어제밤 그리움때문에 숨이 막혔습니다.
말로는 형언할 수없는 ........
절대평화와 있는그대로의 완전함.
지금 살고있는 세상 그대로인데
숨결만큼의 마음도 미동하지않는 .....
돌아와보니 제 마음만 그리움으로 출렁입니다.
지금 저는 부처의 나라에서
마음의 나라로 돌아왔습니다.
그러니 마음의나라 언어로 감사함을 전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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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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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