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motion Controler Right Corner
Promotion Bottom Right Corner
509

만남 소통 그리고 합일 그리고 꿈

조회 수 4504 추천 수 0 2012.05.12 10:19:23

어제 상담을 하던중 떠오른  생각.


우리가 다른 사람과 만나려 하지만..

대부분의 만남이 결국에

실망과 좌절로 끝나는 경우가 많음을 종종 볼 수 있다.

그 까닭은 무엇일까?


꿈 때문이다.  꿈 때문에 누군가 만나고 무엇인가 한다

하지만 그 꿈속에 갇혀 있음으로 해서 자기만의 꿈속에

갇혀 있음으로 해서


상대방과 만나지 못한다.

각자의 꿈이 다르기 때문이다.

꿈 때문에 소외가 일어난다.

소통이서  막힌다.



내 꿈속에 상대방을 편입시키려 하기 때문에 서로

부딧힘만을 경험한다.



꿈이 깨진다. 상처받은 꿈은  상대를 소외시키고 그리고 더욱 강화된다.부정적으로....

그리고 꿈을 충족시킬 새로운 대상을 찾는다....

그리하여 윤회는 계속된다.


나만의 꿈을 꾸는 것은 중요하다.

그러나 꿈에 빠져버리면 진장 중요한 삶 그 자체를 실종시킨다. 만남을 실종시킨다.

꿈서 삶으로 걸어나와야 대화가 있고 소통이 있다. 진정한 만남이 있다.

만남이 있어야  사랑을 알 수 있다.

사랑은 알려질 수 있다.


즉 나만의 꿈으로 상대방을 끌어넣으려 할 것이 아니라.

상대방이 여기 있구나. 그리고 그 또한 꿈을 가진 존재이구나.

하는 마음이 되었을 때

비로소 만남은 일어날 수 있다.


이 지구에서 꿈이 없을 수 없다. 그러나 깨어서 꿈꾸라

나의 꿈이 소중하다면 상대방의 꿈 또한 소중하다.

이것을 아는 것이  실존적 깨어있음이요 삶이요 사랑이다.


사랑이 흐르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사랑은 천국을 준다

그영광과 행복 기쁨을 가르쳐 줄 것이다.

사랑은 지옥을 준다.사랑은 한 외로움 괴로움과 불안 두려움 모든 것을 줄 수 있기에


이 둘을 다 경험하고 포용할 때 당신은 더 깊은 인생의 진리를 배울 수 있다.

자비 아름다움. 무위 무아

그 때 만남보다 더 깊은 만남

즉 우주적 합일이

찾아온다.


너와 나의 구별이 녹아져버리는

우주적 합일

그 아름다움

그 행복

그 순수함과 자유

충만감


그것은 바로 여기에 있다.

지금....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09 감사하는 마음으로 한가위를 [레벨:7]운영진 2019-09-11 6653
508 기해년를 맞이하며 - 모두 조화와 평화를 펼... [레벨:7]운영진 2019-02-02 12782
507 생명의 빛 충만한 계절 [레벨:7]운영진 2018-09-23 4900
506 화락한 한가위 맞으세요 [레벨:7]한바다 2017-10-01 7260
505 새로운 시대를 여는 열망-새 대통령의 취임... [레벨:7]한바다 2017-05-10 9023
504 궁극의 욕망을 찾아서-출판기념회를 마치고 [레벨:7]운영진 2017-04-27 5058
503 이제 통합의 길로 [레벨:7]한바다 2017-03-10 8143
502 또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며- [레벨:7]한바다 2017-01-27 6205
501 공-비어있음의 탐구 [레벨:7]한바다 2017-01-16 6174
500 여기 아파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레벨:7]한바다 2017-01-12 3878
499 고민하는 그 순간에도 햇살은 우리를 비추고... [레벨:7]한바다 2017-01-12 7223
498 때묻지 않은 마음의 순간들에 [레벨:7]한바다 2017-01-12 5073
497 안타까운 마음 [레벨:7]한바다 2016-12-02 5038
496 불안한 시국에는 더욱 명상을 [레벨:7]한바다 2016-11-21 8902
495 맑은 차처럼 향기로운 한가위 맞으소서 [레벨:7]한바다 2016-09-15 9075
494 스승과 붓다의 만남 [레벨:7]운영진 2016-05-14 4053
493 아름다움이란 [레벨:7]한바다 2016-04-19 5190
492 거룩한이의 탄생을 축하하며 [레벨:7]한바다 2015-12-24 5870
491 축복해주는 그대들 [레벨:7]한바다 2015-12-12 6146
490 신비의 여정 [레벨:7]한바다 2015-12-11 5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