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전 토요일이었다. 모신문 기지가 집으로 찾아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세계의 미래와 그 속에 한국의 역할 등에 대해 이야기가 오가고 있었다.
그러던 중 갑자기 거대하고 풍요로운 기운이 그의 내부로에서 솟구치기 시작한다.
겨울의 얼음처럼 굳게 움쳐려 져 있던 마음이 풀릴 때 이런 일이 일어난다

놀란다.
가슴에서 뜨거운 사랑과 화해의 마음이 흐르고 있다.
곁에서 듣고 있던 한 구도자가 압도적인 기운에 감화되어 얼굴이 환해진다.
화사하게 피어나는 기자의 얼굴 너머로 그와 연결된 수많은 사람들의 영혼줄이
보인다. 앞으로 큰 일을 할 사람의 상징이 보인다. 그리고 성직자가 되어있는
그의 미래가 보인다.

시간이 그는 떠나갔다. 그리고 우리는 프레마 요가원 오픈식에 참가하기 위해서
차를 몰고 뉴욕주 북부로 떠난다. 가슴의 화사한 기운이 더욱 강해진다.
이 무슨 아름다운 음악인가 대지가 소용돌이 치듯 확장된다. 꽃들과 나무들이 춤을 추고 있고 그 속을 차는 수영을 하며 달리고 있다. 자유 환희와 교향곡이 물결친다.

저 앞으로 거대한 원이 펼쳐져 있다 . 그 원은 새로운 영적 세계로 들어가는 문이다.
우리를 태운 차는 고향으로 가듯 자석에 이끌린 쇠처럼 그 속으로 빨려들어간다.

3시 25분에 프레마 요가 학원에 도착하였다. 많은 미국인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전 시간에는 참석하는 사람이 없었는데 우리 시간에 갑자기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했다고 소불이 말한다.

간단하게 해피타오 요가에 대해서 설명하고 요가를 선보였다.
그러자 모든 사람들의 가슴에서 무지개도 같고 보석과도 같은 아름다운 기운이
보숭보숭 나오더니 함께 어우러져 공중으로 올라가 영혼의 우산을 만들고 있다.

사람의 마음안에는 영혼의 씨앗이 잠들어 있다.
해피타오 요가는 그 영혼의 씨앗을 발아시켜준다. 영혼을 체험하게 해준다.
해피타오 요가는 깊은 명상으로 들어가게 도와줄 뿐 아니라
그 자체가 하나의 깊은 자비의 명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