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motion Controler Right Corner
Promotion Bottom Right Corner
509

뉴욕 주말 세션을 마치고

조회 수 4131 추천 수 0 2007.07.02 12:17:02
이 번 뉴욕 세션 동안은 참으로 날씨가 좋았다.
전날 비가 오더니 그쳤고 날씨는 가을 날씨처럼 맑아서
전혀 여름 같지가 않고 오히료 추운 여름을 보냈다고 할까

사흘이지만 아름답고 뜻깊었은 만남이었다.
많이 알리진 않았지만 인연을 따라 많은 소중한 분들이
참석해주셨고....
연꽃님의 요가시간은 너무나 깊은 명상으로 들어가 천지에 충만한
고요를 음미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

자연럽게 진행되는 흐름을 따라서 친밀함과 신뢰속에서...
오고간 문답들이 좀더 실용적인 메시지를 낳게 했다...
진리의 세계로 들어가려면 에고 관념을 놓아버려야 한다.
왜냐하면 에고관념은 기대와 욕구를 통해서
있는 그대로 보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깨달음이란 에고관념의 왜곡에서 자유로와지는 것이다.
모든 미덕과 참사랑은 그곳에서 나오는 것이다.
에고관념을 넘어가려면 꼭 눈을 감고 명상만 하는 것이
아니다. 어떤 초월된 세계를 설정해서 그리로 가는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 한가운데 에고가 일어나는 상황을 적극적으로 이용해서
할 수 있다... 에고가 만들어내는 기분나쁨의 마음작용 ..
그것이 일어날 때 바로 알아차리고
그것을 흡수하고 넘어가라.

그것이 있는 한 천국은 없는 것이다 천국도 지옥도 결국은 우리
마음이 만들어내는 것이다. 에고가 없는 그곳이 천국이다...
따라서 마음공부는 일상생활과 분리될 수 없는 것이다.
이처럼 일상생활에서 작용하는 에고를 제거하고
사물과 사람을 있는 그대로 볼 때
진리는 드러나고
마음엔 참사랑이 흐르는 것이다.

....
이러한 대화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이 즉각적으로
변형되었다.. 에고껍질이 벗기어졌을 때 나오는 환한
빛..그것을 보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참사랑의 흐름과 감사함....

이런 자리를 마련하느라 동분서주 하면서
정성스레 음식을 장만해주신 연꽃님.그리고 희운님,
바쁜 시간내어 함께 도움주신 애신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뉴욕 뉴저지를 걸쳐 참가하신 회원분들을 실어날라 주신
혜명님 인수님께도 감사드립니다.
희운님과....프렘담마님의 눈부신 변화가 아름다왔고
하종옥님의 정성과 페드르의 농담..,그리고
인수님의 악마가 스승으로 변한 사건...
깨달음을 준 혜명님의 젓가락 사건....
그리고 샨티님의 마하 올가즘....고추 잠자라 사건...
모두,,,아름다운 별빛이
되어서 하늘에서 반짝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09 감사하는 마음으로 한가위를 [레벨:7]운영진 2019-09-11 6748
508 기해년를 맞이하며 - 모두 조화와 평화를 펼... [레벨:7]운영진 2019-02-02 12906
507 생명의 빛 충만한 계절 [레벨:7]운영진 2018-09-23 4983
506 화락한 한가위 맞으세요 [레벨:7]한바다 2017-10-01 7354
505 새로운 시대를 여는 열망-새 대통령의 취임... [레벨:7]한바다 2017-05-10 9123
504 궁극의 욕망을 찾아서-출판기념회를 마치고 [레벨:7]운영진 2017-04-27 5139
503 이제 통합의 길로 [레벨:7]한바다 2017-03-10 8235
502 또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며- [레벨:7]한바다 2017-01-27 6285
501 공-비어있음의 탐구 [레벨:7]한바다 2017-01-16 6263
500 여기 아파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레벨:7]한바다 2017-01-12 3962
499 고민하는 그 순간에도 햇살은 우리를 비추고... [레벨:7]한바다 2017-01-12 7317
498 때묻지 않은 마음의 순간들에 [레벨:7]한바다 2017-01-12 5156
497 안타까운 마음 [레벨:7]한바다 2016-12-02 5132
496 불안한 시국에는 더욱 명상을 [레벨:7]한바다 2016-11-21 9023
495 맑은 차처럼 향기로운 한가위 맞으소서 [레벨:7]한바다 2016-09-15 9179
494 스승과 붓다의 만남 [레벨:7]운영진 2016-05-14 4133
493 아름다움이란 [레벨:7]한바다 2016-04-19 5269
492 거룩한이의 탄생을 축하하며 [레벨:7]한바다 2015-12-24 5946
491 축복해주는 그대들 [레벨:7]한바다 2015-12-12 6235
490 신비의 여정 [레벨:7]한바다 2015-12-11 5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