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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타오 천도제를 지내면서 느낀 것

조회 수 4761 추천 수 0 2007.09.24 23:19:14
그저께  천도제를 지냈다..
소불님의 아내인 프렘달마(애진)님의 선친들....
천도제는 돌아가신 영을 위로하고 해탈시켜주는
의식이다....

그 모친의 사진을 보니 너무나 밝고 자비로와
바로 해탈을을 하실 분이다. 하지만 아버님은
억울하게 죽음을 당한 몸이라 좀 시간이 걸릴 것 같았다...
천도제를 지내기 사흘전부터 갑자기
목이 부어서 숨도 못쉬겠고 너무나
심신이 무거워지는 현상이 일어났다....
토요일 저녁9시에 일정이 잡혀있었다.
하지만 몸만 무거울 뿐 좀 막막했다.
새벽 다섯시에 일어나
반야심경을 외우면서 간절히 명상을 했다.
그러자 마음이 맑아지면서 자비심이 솟아나기 시작했다.
자비심이 없이는 천도가 일어날 수 없는 것이니 좋은 조짐이다...
하지만 낮엔 다시 몸이 무거워지고 잠이 왔다
목구멍이 다시 부어서 숨쉬기가 곤란했다. 또다시 막막...
한약을 좀 지어먹기로 했다. 목향에도 산조인을 넣고...황금
작약 당귀 오미자 패도 등을 넣어서 차를 달여 마셨더니
신기하게도 목이 가라안고 숨구멍이 뜷렸다...
그리고 소불네 집에서
상을 차리니 마티즈가 사진을 쳐다보면서
상앞 중앙자리에 가만히 앉았다..개중에서도 가장
영물인 마티즈 영을 알아보는 것이다.
먼저 어머니 천도를 하기 전에
대지와 하늘의 신령에 제사를 올리려는데 재밌는
일이 일어났다..
보랏빛 불꽃의 원이 빙글빙글 회전을 하면서
앞으로 나타났는데 자비의 화신 예수의 모습이다...
그래서 그런지 모든게 쉽게 진행되었고
너무나 밝고 행복하게 마무리를 지었다.
해피타오 천도제는 돌아가신 영뿐만 아니라
함께 참석한 모든 사람들에게도 축복스런 경험을
일으킨다. 모두가 영의 에너지가 해방되는 경험을
함께 하며 마음이 자비로 충만하여 하나되는 그런
체험을 하기 때문이다.

이로서 좋은 일들이 많이 일어났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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