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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9

편히 잠드소서

조회 수 8242 추천 수 0 2009.05.29 15:42:31

오늘 노무현 전대통령님의 마지막 가시는 모습을 멀찌감서 보았습니다.
경복궁에 있을 영결식에 참가하려 일직 갔지만 초대장이 없어서 들어가지
못하고 서울역 광장에도 미리 운집한 구름같은 사람들틈에 들어가지 못하고 아쉬운 발걸음을 두번이나 돌려야 했습니다. 그럼에도 경복궁들어가기전 안국동 길에서 기다리며 운구차가 지나가는 것을 지켜볼 수 있었습니다.

육신은 떠나가지만 사랑과 뜨거운 가슴을
국민들 가슴에 남기겼습니다.

부디 평안이 잠드시길 두손모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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