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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뿌라 차크라와 힐링 그리고 복된 날

조회 수 3422 추천 수 0 2013.10.01 11:43:30



고대로부터 인간의 마음을 높은 쪽으로 각성시키려는 체계가 있어왔다.

그 중에서도 인도에서 나온 차크라체계가 가장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체계로 보인다.


차크라는 단지 추상적이고 주관적인 마음으로만 이루어진 것은 아니고

인체내에 실재하는 신경과  호르몬이라는 반영체를 이루고 있고 때문이다.

차크라는 바퀴를 뜻한다. 우리말로은 구르다와 연관되어 있다.


고대 인도인들은 고도로 집중된 명상을 통해서 자기 내면에 일어난

의식의 변화와 생리변화가 맞물려 돌아간다는 것을 깨닫고 이것에 대해

깊이 연구하고 이름을 붙였다.

차크라에서 흐르는 미세한 에너지의 흐름은 정신의 변화와 생리의 변화와

함께 맞물려 있다.


특히 고대한국은 기운에 민감하였고 이에 입각하여 수련법과 치료법을 개발하였고

이것이 이른바 경락 기혈, 기경팔맥이라고 일컫는 내적 기운체계이다.


오늘은 차크라중에서도 배한복판에 있는 마니뿌라 차크라의 기능에 대해서

말하고 싶다. 의식이 상향하기 위해서는 성차크라와 마니뿌라 차크라 가슴 차크라를

정체시키는 무의식적 상처들이 치유되어야 한다.

우리는 높은 하늘로 날으고 싶은 봉황 새들이다. 하지만

세차크라의 상처와 집착으로 인해서 위로

날지 못하고 땅에 잡혀버린 닭들이 되었다. 날지 못하고 우리에 삶에 만족하는

닭들이 마침내 캔터키 치킨이 되거나 삼계탕이 되듯이

우리 또한 날지 못하면 진흙탕같은 윤회의 세상에 먹히고 만다.



마니뿌라 차크라는 생리적으로 소화기관과 태양신경총과 맞물리는 차크라이다.

이 차크라는 소화기관과 연관되어 있고 심리적으로 받아들임. 자기존중과 관련되어 있다.

세상속에서의 자기존재를 생각할 때 이 차크라가 관여한다. 또한 어버이에게 있어서는

자식을 기르는 마음-너그러운 마음과도 관련한다.


비위가 상한다. 속이 상한다는 경험이 있을 것이다. 바로 마니뿌라가 상한 것이다.

다른 사람이 잘되는 것에 속이 상한다. 마니뿌라가 꼬인 것이다.

다른 사람의 쫑코에 속이 쓰리다. 마니뿌라가 상처입었다.

내가 힘껏 도와주었는데 상대방이 몰라주어 섭섭하다. 마니뿌라가 꼬인다.

내 의견을 상대방이 무시하니 배알이 꼴린다. 마니뿌리다....


대부분의 인간관계가 마니뿌라에 영향미친다. 그래서 삶이 힘겹고 불만스럽고 

지겹다. 

사실상 마니뿌라는 너그리움과 복됨과 풍요를 경험하게 하는 차크라다.


삶이 즐겁지 않되면 상대방을 탓하기 전에 당신의 마니뿌라를 먼저 돌보라.

마니뿌라의 상처를 치유하는데 십년이 걸릴수도 있다, 하지만 완전히 치유할 수 있다면

그대는 행복의 참된 의미를 경험하게 된다.


기대하지 말고 베풀라. 무조건적인  호의를 베풀라. 꽃과 나무에게 물을 주라.

용서하라. 흘러보내라. 대상에 상관없이 움직여라. 

그대의 마니뿌라가 살아날 것이다. 

결과는 풍요속에 사는 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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