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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 소통 그리고 합일 그리고 꿈

조회 수 4581 추천 수 0 2012.05.12 10:19:23

어제 상담을 하던중 떠오른  생각.


우리가 다른 사람과 만나려 하지만..

대부분의 만남이 결국에

실망과 좌절로 끝나는 경우가 많음을 종종 볼 수 있다.

그 까닭은 무엇일까?


꿈 때문이다.  꿈 때문에 누군가 만나고 무엇인가 한다

하지만 그 꿈속에 갇혀 있음으로 해서 자기만의 꿈속에

갇혀 있음으로 해서


상대방과 만나지 못한다.

각자의 꿈이 다르기 때문이다.

꿈 때문에 소외가 일어난다.

소통이서  막힌다.



내 꿈속에 상대방을 편입시키려 하기 때문에 서로

부딧힘만을 경험한다.



꿈이 깨진다. 상처받은 꿈은  상대를 소외시키고 그리고 더욱 강화된다.부정적으로....

그리고 꿈을 충족시킬 새로운 대상을 찾는다....

그리하여 윤회는 계속된다.


나만의 꿈을 꾸는 것은 중요하다.

그러나 꿈에 빠져버리면 진장 중요한 삶 그 자체를 실종시킨다. 만남을 실종시킨다.

꿈서 삶으로 걸어나와야 대화가 있고 소통이 있다. 진정한 만남이 있다.

만남이 있어야  사랑을 알 수 있다.

사랑은 알려질 수 있다.


즉 나만의 꿈으로 상대방을 끌어넣으려 할 것이 아니라.

상대방이 여기 있구나. 그리고 그 또한 꿈을 가진 존재이구나.

하는 마음이 되었을 때

비로소 만남은 일어날 수 있다.


이 지구에서 꿈이 없을 수 없다. 그러나 깨어서 꿈꾸라

나의 꿈이 소중하다면 상대방의 꿈 또한 소중하다.

이것을 아는 것이  실존적 깨어있음이요 삶이요 사랑이다.


사랑이 흐르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사랑은 천국을 준다

그영광과 행복 기쁨을 가르쳐 줄 것이다.

사랑은 지옥을 준다.사랑은 한 외로움 괴로움과 불안 두려움 모든 것을 줄 수 있기에


이 둘을 다 경험하고 포용할 때 당신은 더 깊은 인생의 진리를 배울 수 있다.

자비 아름다움. 무위 무아

그 때 만남보다 더 깊은 만남

즉 우주적 합일이

찾아온다.


너와 나의 구별이 녹아져버리는

우주적 합일

그 아름다움

그 행복

그 순수함과 자유

충만감


그것은 바로 여기에 있다.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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