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전에 연등님(얀)이 왔다갔다.
발리에 아이들과 함께 여행가기전에 잠깐 인사하러 온 것이다.
요즘 아주 많이 좋아졌다고 하며
입가에 미소가 가득하다.
요즘 읽는 책하며...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다가
절로 절로 명상으로 미끄러져 들어갔다.
아틸란티스 안젤리스 음악이 흘러나오고
안에서 꽃이 피어나온다
바깥은 매서운 겨울이지만
마음은 벌써 봄
명상은 개나리 꽃같다는 생각이 얼핏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