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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기쁨

수정 삭제 조회 수 6918 추천 수 0 2002.08.08 15:41:38
한바다 *.108.209.55
무겁던 마음이 문득 비워졌다. 허덕이던 몸도 갑자기 편해졌다. 눈을 떠보니
세상은 원래 밝았었다. 마음과 몸에 먼지와 독소가 잔뜩 묻어서 원래 생명의
활동이 제대로 되지 않았음인데 찌꺼기들이 비워지자 싱그러운 생명에너지의 진동속에서 모믄 것이 되살아난다. 일상속에서 겪는 불안과 두려움 불신은 한갖
독소들이 만들어내는 환각일 뿐이다. 대자연의 위대한 치유작용에서 몸이 되살아
난다. 밝고 흰 빛을 내뿜으며 살아난다. 몸과 마음은 기쁨으로 진동한다.
지혜와 용기는 여기서 저절로 생겨난다. 그런데 한갖 헛된 꿈속에서 세월을
낭비하다니.....지난 날의 환영이여 안녕...생명은 기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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