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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주말 세션을 마치고

조회 수 4117 추천 수 0 2007.07.02 12:17:02
이 번 뉴욕 세션 동안은 참으로 날씨가 좋았다.
전날 비가 오더니 그쳤고 날씨는 가을 날씨처럼 맑아서
전혀 여름 같지가 않고 오히료 추운 여름을 보냈다고 할까

사흘이지만 아름답고 뜻깊었은 만남이었다.
많이 알리진 않았지만 인연을 따라 많은 소중한 분들이
참석해주셨고....
연꽃님의 요가시간은 너무나 깊은 명상으로 들어가 천지에 충만한
고요를 음미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

자연럽게 진행되는 흐름을 따라서 친밀함과 신뢰속에서...
오고간 문답들이 좀더 실용적인 메시지를 낳게 했다...
진리의 세계로 들어가려면 에고 관념을 놓아버려야 한다.
왜냐하면 에고관념은 기대와 욕구를 통해서
있는 그대로 보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깨달음이란 에고관념의 왜곡에서 자유로와지는 것이다.
모든 미덕과 참사랑은 그곳에서 나오는 것이다.
에고관념을 넘어가려면 꼭 눈을 감고 명상만 하는 것이
아니다. 어떤 초월된 세계를 설정해서 그리로 가는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 한가운데 에고가 일어나는 상황을 적극적으로 이용해서
할 수 있다... 에고가 만들어내는 기분나쁨의 마음작용 ..
그것이 일어날 때 바로 알아차리고
그것을 흡수하고 넘어가라.

그것이 있는 한 천국은 없는 것이다 천국도 지옥도 결국은 우리
마음이 만들어내는 것이다. 에고가 없는 그곳이 천국이다...
따라서 마음공부는 일상생활과 분리될 수 없는 것이다.
이처럼 일상생활에서 작용하는 에고를 제거하고
사물과 사람을 있는 그대로 볼 때
진리는 드러나고
마음엔 참사랑이 흐르는 것이다.

....
이러한 대화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이 즉각적으로
변형되었다.. 에고껍질이 벗기어졌을 때 나오는 환한
빛..그것을 보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참사랑의 흐름과 감사함....

이런 자리를 마련하느라 동분서주 하면서
정성스레 음식을 장만해주신 연꽃님.그리고 희운님,
바쁜 시간내어 함께 도움주신 애신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뉴욕 뉴저지를 걸쳐 참가하신 회원분들을 실어날라 주신
혜명님 인수님께도 감사드립니다.
희운님과....프렘담마님의 눈부신 변화가 아름다왔고
하종옥님의 정성과 페드르의 농담..,그리고
인수님의 악마가 스승으로 변한 사건...
깨달음을 준 혜명님의 젓가락 사건....
그리고 샨티님의 마하 올가즘....고추 잠자라 사건...
모두,,,아름다운 별빛이
되어서 하늘에서 반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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